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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맛집

현대옥 메뉴·가격, 남부시장식 끓이는식 국밥 비교

by 지앵 2020.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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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 없이 속을 편안하고 개운하게 풀어주는 콩나물국밥은 해장 점심식사로도 손꼽히는 메뉴죠?

1979년 개업한 전주 남부시장 콩나물국밥의 원조!
24시간 영업
하는
'현대옥'을 방문했습니다.

 


현대옥 광주 금호점

광주 서구 금호동 800-1 (풍금로 151번길 6-5)
매일 00:00 - 24:00


인근에 아파트, 공원, 문화센터, 상가, 회사들이 밀집해있어
금호동 점심, 저녁 식사 장소로 인기 많은 '현대옥 광주 금호점'

들어서자마자 입구에 '손 씻는 곳'도 마련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속 풀기 전부터 벌써 1차 개운!

 

내부는 다양한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편안한 곳에 앉으시면 됩니다.

 

현대옥 메뉴 및 가격입니다.

★ 1인 1국밥시 콩나물, 공깃밥 리필 가능합니다.

 

콩나물 국밥은 '남부시장식, 끓이는식, 황태'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주로 '남부시장식'과 '끓이는식' 콩나물 국밥에서 많이들 갈등하시는데요.

 

 

현대옥 '남부시장식' VS '끓이는식' 콩나물 국밥 비교·차이점은 이렇습니다.

남부시장식은 개운, 깔끔한 맛 + 수란 제공,
끓이는 식은 뜨겁고 구수, 걸쭉한 맛 + 계란 뚝배기에 넣어 제공.

그리고 1,000원의 가격 차이. (끓이는 식이 더 비싼 가격)

 

추가로 현대옥 콩나물국밥을 더 잘 즐길 수 있는 팁
수란, 후라이 선택 주문도 가능하다는 것!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밥과 콩나물 리필도 가능합니다.

저는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 (7.0)'을 주문했습니다.

수란이 제공되고,
밥은 공깃밥 제공이 아니라 국밥 안에 이미 들어가 있어요.

많이 뜨겁지 않아 바로 식사가 가능합니다.
점심시간이 귀중한 직장인들이 국밥임에도 호다닥 바로 먹기 가능한 온도입니다.
그러면서 맛없는 것도 아니고, 시원하게 속 풀리는 맛!

 

수란 먹는 방법
콩나물국밥이 나오자마자 국물을 3~4숟가락 넣고 저어 두면
몇 분 후 적당히 익어 마시기 좋습니다.
생각보다 비리지 않아요! 구수하고 맛있습니다.

 

밥은 이렇게 안에 들어가 있는 상태이고요.

 

기본 찬은
깍두기, 김치, 무말랭이, 어묵볶음 4종과 이 제공됩니다.

이 메뉴는 '곤드레밥(8.0)'
함께 나오는 간장을 취향껏 뿌린 후 비벼 드시면 됩니다.
맛없을 수 없는 간장밥인 데다가 풋풋한 향에 구수하기까지 해서 입맛 없을 때 먹으면 찾아다 옵니다.

식후 계산을 위해 카운터로 가면
판매 중인 과자들도 볼 수 있는데
오후 업무시간 심심한 입을 달래주기에 좋아 보입니다.
두부 스낵, 인절미 스낵... 왠지 살 덜 찔 것 같은 건강한 과자라며 합리화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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