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부모님 식사 상견례 맛집, 라마다플라자호텔 반르시엔 중식 코스요리

광주 분위기 좋고 맛있는
룸 형태의 프라이빗한
식사, 모임 장소를 찾는다면

 

광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
중식당 반르시엔
당당 추천 ! 🙋🏻‍♀

 

일주일 전에
부모님과 식사하고 왔는데
나도 만족하고
부모님도 만족했다

 

 

일단
광주 시내 충장로에 있어
위치부터 맘에 들었다

라마다플라자 호텔 3층에 있는
중식당이라
깔끔하고 고급진 느낌도 들어
또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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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 반르시엔

 

광주 동구 천변우로 369,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 3층

 

매일  12: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 오더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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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부모님과 식사라
며칠 전 미리 전화예약 후 방문 !

 

들어가니
친절하게 맞이해 주셨고

예약자 명단 확인 후
자리로 직접 안내 🙂

 

 

이날 예약은 상견례 모임이 많다고 하셨다

 

터가 좋아 그렇다고 말씀하셨는데
앞으로는 광주천, 뒤로는 무등산
배산임수 명당 🏞

 

 

 

관광명소 희경루도 보이는 홀 뷰

 

동방에서 제일가는 누각이었지만
일제강점기에 소실되었고
157년 만인 2023년에 중건 완료 !

 

모두 기뻐하고 서로 축하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어

반르시엔에 방문하면
좋은 기운을 얻어가는 기분 🙂

 

 

오픈된 홀 공간이 아닌
프라이빗한 룸으로 자리했다

 

예약 인원에 맞춰

미리 정갈하게 세팅 완료

 

 

룸이 넓어 쾌적했고
이야기 나누기 정말 좋았다

 

옷걸이, 앞치마, 짐 거치대 등도 있다

 

 

반르시엔 메뉴는

 

점심 / 저녁 코스요리로

나뉘어있고

구성, 가격대 또한 다양하다

 

네이버 업체 메뉴판 사진인데
지금은 구성이 아주 약간 달라졌다

 

 

나는 12시 30분 방문해
런치 B코스 4인 (1인당 50,000원)

 

8종의 요리가
천천히, 그리고 배불리 나온다

 

 

1시간 반동안
20만원을 먹었다 념념 🤤💸

 

달콤했다,,

 

 

 

첫 번째 음식이 나오기까지
살짝 시간이 걸렸다

 

바게트 멘보샤 샐러드

 

 

와 이거 진짜 맛있다 😲

 

바게트래서 딱딱할 줄 알았는데
속이 멘보샤라 엄청 부드러움 !

 

엄마도 초반부터 만족하심 ❤

 

 

두 번째 마라 팔보채

 

마라 향이 하나도 강하지 않아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다

 

재료 하나하나 신선했던 팔보채

 

 

세 번째 중새우 칠리소스

 

새우 통통하고 크기가 실해서
칼로 나누어 썰어 먹음

 

맵지 않고 달지 않고

어쩜 이렇게 간을 잘하지

 

맛있는 데다 데코도 예뻐

음식 나올 때마다 감탄

 

 

네 번째 깐풍생선(도미)

 

귀한 도미로 만든 깐풍기

닭고기가 아닌
생선으로 만든 깐풍기라
식감도 맛도 독특했다

 

부드러운 식감에 감칠맛 !

 

 

다섯 번째 고추잡채 꽃빵

 

이 메뉴는 뭔들,,

당연히 맛있지

 

근데 슬슬 배 불러서
꽃빵을 다 못 먹게 됨

 

 

 

여섯 번째 등심과일 탕수육

 

상콤달콤한 과일 탕수육

등심인데도 안심 마냥 엄청 부드럽다 

 

입에서 녹아 없어져버림

 

 

부모님이 계속 칭찬하신 점이
음식이 달지 않아
어른들이 먹기 참 좋다고 하시더라

 

 

일곱 번째는 식사 메뉴 1종 선택

 

백짬뽕, 짜장, 볶음밥
3가지 중 선택하면
조금 작은 사이즈로 식사류가 나온다

 

 

맛보기 정도의
미니 사이즈로 나올 줄 알았는데

웬걸,,,

 

솔직히 이거 하나만 먹어도
배 부를 것 같은 양 🫢
진짜 식사 메뉴 그 자체

 

 

참고로 백짬뽕이
여기 시그니처라고
어디서 주워 들었는데
확실히 맛있더라

 

튼실한 게도 들어가
국물 맛이 끝내준다

 

 

볶음밥도
그냥 밥 한 공기 아닌가요,,

 

울 부모님은 볶음밥 택하셨는데
너무 배 불러서 결국 남김 엔딩

 

 

식사를 주실 때
여덟 번째 후식도 함께 주셨다

 

자몽을 얹은

홍시 아이스크림 !

 

개운 깔끔한 마무리 가능 ✨

 

 

나도 부모님도 만족했던
가성비 좋은
광주 중식당 코스요리

 

하나도 빠짐없이 맛있었다

 

음식은
느리게 나오는 편이었는데

되돌아보니 
천천히 대화 나누고
소화시키며 먹기 좋았더라

 

 

소요시간은 1시간 반 정도 걸렸으니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