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사람 없을 만큼
담양에서 유명한 맛집
고서회관
육회비빔밥이 뭐 육회비빔밥 맛이겠지
하고 갔다가
반성하고 온 곳 ^^;
자개장과 거울이 주는
레트로한 너낌
어르신, 젊은이, 가족, 친구, 연인
누구나 방문하기 좋은 곳
고서회관
전남 담양군 고서면 원등1길 16-7
화 - 일 11:30 - 15:00
월요일 휴무
점심 장사만 하는 점 참고!
아쉽지만
인기 많으니까 그래도 돼,,,🥲
안 그래도 유명했는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벨기에편 방송에 나와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면서
진짜 왕 핫플이 되었다
입구부터 마음에 쏙 들어버려
신발장 겸
어쩌다 보니 포토존
할머니 집에서 밥 먹는 것 같고
정겹고 편안한 분위기
단, 좌식 불편해할 사람은 감안하기
할머니 집 같은 분위기와
그렇지 못한 메뉴판
우리 할머니 언제 이렇게 스마트해지셨담ㅎ
태블릿 메뉴판이라 넘나 편리쓰
메뉴 사진도 볼 수 있고
바쁜 직원 부를 일 없이 주문도 바로!
메뉴 사진은 옆으로 넘겨 봐주세요 :)
집게, 냅킨이 필요할 경우엔
태블릿의 스태프 콜 이용
고서회관은
육회비빔밥 / 익힘비빔밥 /
묵은지육비 / 묵은지익비
4가지 메뉴가 메인
그냥 비빔밥은 많이 봤어도
묵은지 비빔밥은 처음! 너로 정했다!
안 그래도 고기 듬뿍 주기로 유명한데(100g)
더 많이 먹고싶다면 특(150g) 으로
주문한 육회비빔밥과 묵은지익비 기본
벌써부터
내가 고기를 시킨건지 비빔밥을 시킨건지 혼란스럽다
너무 꼬소하니 맛있어 보이는 것
이 상태로도 맛있어 보이지만
테이블에 놓인 참기름을 한 스푼 더해주면 감칠맛 오져요
따뜻한 밥 올려주고
고추장과 참기름 휙휙 둘러주고
슥슥샥샥
육회비빔밥은
고기의 싱싱함이 입 안 가득 느껴진다
이렇게 고기 많은 육회비빔밥은 처음이야
아는 맛이지만 처음 느껴보는 맛
묵은지익비 너어무 내 취향 저격 탕탕이!!!
묵은지는 무조건 인정이지
이건 진심 또 먹으러 가야한다 🥺
담백하면서 감칠맛 나고
집 나간 입맛도 되찾아 줄 맛
진짜 한 숟갈 뜰 때마다
밥 반 고기 반
밥 싹싹 긁어먹어도
끝까지 고기가 남아있는 신기한 비빔밥
이런 비빔밥 처음이ㅎㅑ,,
너무 만족스러웠던 담양 고서회관
밑반찬도 맛있는데
셀프바가 있으니 맘껏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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