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바다뷰 카페] '대반동201' 인기있는 이유? & 목포 스카이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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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동 201
전남 목포시 죽교동 465-142 유달유원지 2층 (해양대학로 59)
매일 10:00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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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교와 목포바다가 보이는 확 트인 시원한 뷰,
아찔한 스카이워크 옆에 위치한 카페

좋은 위치 선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핫한 목포 카페 '대반동 201'

 

내비 찍고 도착해보니 익숙한 풍경과 건물

예전 '노인과 바다' 카페 자리에 새로 생긴 카페였더라고요!

2년 전에 목포 친구 보러 놀러왔을 때
바다 보고싶다 하니 친구가 데려가줬던 카페였는데 아련 아련

사실 외관이 막 예쁘진 않아요...
윗층엔 포차 있어버리고...
여긴 내·외부가 예쁘다기보단 뷰맛집으로 가는 곳

아님 제가 예전 '노인과 바다' 모습을 기억하고 있어서 유독 감흥이 없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바깥 자리에선 인생 사진 건지기 충분히 가능!
브런치 메뉴도 판매하고 있어 이국적인 느낌으로다가 찍을 수 있겠더라고요.

 

요리 · 빵 메뉴

음료 메뉴

★ 주문 방법 ★
현금 결제는 카운터에서,

카드 결제는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는 시스템입니다.
진동벨은 따로 없고, 영수증 주문번호와 안내방송을 참고하여 받으러 가면 됩니다.

 

내부에 물통, 식기류, 티슈 셀프바가 비치되어 있고

손 씻기 편리한 세면대, 담요 바구니에 감탄

 

이 중앙부를 기준하여
양쪽으로 홀이 두 곳 있어서 아주 넓습니다.

 

내부 자리는 많고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기 있는 야외 테라스 자리

사진 찍기엔 최적화 되어 있는 자리지만
글쎄요.....

 

너무 더러웠습니다 ㅠㅠ

카메라에 담아 오기 싫어 찍진 않았지만
빈백에 커피 쏟은 자국 여기저기 다 남아있고,

이 사진만 해도 빈백에 쓰인 '대반동 201' 글자색이 회색이 되어가는 모습...

 

인기 있는 카페이고 매일 바쁜 건 알겠지만
많은 첫 방문 고객들에겐 아쉬운 첫인상을 심어주지 않을까요?

 

다른 고객들도 나갔다가 되돌아오며 더럽다고 얘기하는 거 들음요 ㅠㅠ

 

 

아메리카노(5.5), 돌체라떼(6.5), 오늘의 빵(5.0)

사진은 정말 잘 나오지만 앉지는 않은 자리^^...

그리고 햇빛 직통이에요!

바다가 너무 보고 싶어서 연차내고 온 목포였는데
아쉽지만 바로 실내로 들어왔을 정도

 

바다를 생생하게 느낄 수는 없지만

어차피 실내에서도 통유리라 바다 잘 보여요!

 

실제로 와보니 SNS 사진에 속은 느낌이 들었던 곳이지만

뷰는 인정

 

근데 매장 유리컵이 시그니처인 '대반동 201'인데
코로나 19 때문인지 테이크아웃 컵으로 줘서 다시 시무룩

 

실망해서 그닥 좋지 않은 기분으로 주문한 메뉴를 입에 댔는데

웬일?

빵 맛집이네요???

 

맛있어서 기분이 풀리더라고요 진짜로?

다른 빵 하나 더 먹을까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다행히 화장실은 화려+깔끔함

테라스만 좀 더 관리가 잘 되었으면 좋았을텐데요ㅠㅠ

맥주와 요리 메뉴도 판매하고 있어 펍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대반동 201'

뷰 맛집+빵 맛집으로, 괜찮은 카페인데
인기가 많은 곳이었던 만큼 기대가 커서 오히려 실망했던 곳일 수도 있어요.

목포 바다뷰 카페로는 평화광장쪽 카페만큼이나 추천은 합니다.

감성 카페라기보단, 무난하게 괜찮은 카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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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동 201' 바로 옆에는 '목포 스카이워크' 관광 명소가 있는데요,

오신 김에 한 바퀴 걸어보세요.
예상 외로 좋아요!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어 아래로 모습이 투명하게 비치는데

걸으면 재밌고 아찔합니다!

 

목포 바다 전경 보며 시원한 바닷바람 쐬기 좋은 위치

대반동 201, 스카이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