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못 간 청수당
여수에서 가보기
분위기며 디저트며
예쁘기로 소문 다 났지
(⌒∇⌒)ノ
푸릇푸릇한 정원 속
길을 밝혀주는 조명 🌿🪔
작은 대나무 숲이
일본 감성을 주기도 하는
청수당 입구
입구가 포토존이 되는 곳
하나 찍고 들어가자 🤭
청수당(淸水堂) 뜻은
맑은 물이 흐르는 집
그에 걸맞게
연못도 있는데
살아있는 붕어도 있음
청수당 여수
전남 여수시 고소3길 49
매일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00
여수 고소동 벽화마을에 있어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오션뷰 카페
주변에 맛집, 디저트 가게도 많고
이순신 광장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넘어 오가기도 좋은 위치
돌, 풀, 대나무로 꾸며진 곳곳을 통해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
청수당 왔으면
스톤 드립 커피와
수플레 카스텔라, 프로마주 케이크
꼭 먹을 것 !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
메뉴 가격은 비싼 편 🥲
음료는 7 - 8천원대
케이크는 1만 5천원대
스톤 드립커피는 이렇게 내려주신다
돌 맛 커피 어떤데
메뉴 수령 후
카운터 반대쪽 길을 따라가면
엘리베이터가 나오는데
2층은 현재 미운영 중 !
3층 공간을 이용하면 된다
그래도
굳이 굳이
2층 구경 슬쩍 해보기
( ˶'ᵕ'˶)
예쁘고만
2층은
불이 꺼진 상태라
더 운치 있어 보이는 효과
3층도 비슷한 형태의 구조
신발 벗고 들어가 앉는
좌식 형태
반대쪽 공간에
신발을 벗지 않아도 되는
의자형 공간도 있다
여긴 좀 더 현대적인 모던한 인테리어
난 청수당 특유의 느낌 때문에 온 거라
기꺼이 좌식
바닥도 따땃했다
스톤 드립 계란 커피 (7.8)
아메리카노 (5.5)
말차 프로마쥬 케이크 (14.3)
음료 두 잔 값보다 더 비싼 케이크
국밥 두 그릇 값 케이크
그치만 언제 또 오겠어
먹어야 해,,
예쁘긴 예쁘다
🌳🥹🌳
결코 작지 않은 사이즈의
말차 프로마쥬 케이크
크기도 맛도
가격만큼 한다
숲과 돌을 표현한 비주얼
케이크는
리틀 포레스트를 깨부수는 느낌이 있음
파괴왕이 된 기분이지만
맛있는 걸 어떻게 해
왕 촉촉한 케이크 시트에
부드러운 크림층
입에 넣자마자 녹는데
솜사탕인 줄
향도 좋고 맛도 좋고
나 혼자 다 먹을 수 있겠다
섞지 않고 아인슈페너처럼 먹는
스톤 드립 계란 커피
커스터드 크림 맛인데
크림브륄레의 맛있음과는 달리
커피 위에 올라가 있어
향이 짬뽕됨
혹 비릿한 계란 향을 싫어하거나
깔끔한 맛의 커피를 원한다면
추천하진 않는다
서울 청수당과는 다른 느낌으로
그저 그런 한옥 카페 느낌을 받아 아쉬웠던
여수 청수당
장점이 하나 있다면
여수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카페라는 거 !
바다멍 때리고 있자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여유로워진다 😌🌊
그리고 홀 마감 6시라
너무 빠른 것
점심때 가기 좋은 카페
화장실은 층마다 있고
칸이 여유롭다
나름 대형 카페
청수당 여수
분위기 있는 사진을 건질 수 있고
디저트 맛집도 맞지만
가격도 세고
내가 생각한 분위기와 달라
한번 방문으로 족한
청수당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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