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장 먹고 식후 카페
서치 하던 중
오션뷰 카페보다 더 끌리는 곳을
발견했는데
맛있는 콘파냐와
고양이 두 마리가 있다는
죽림 카페 나른
내비 찍고 왔는데
맞게 왔나 혼란스러웠다
간판이 없고
캄캄해서 문 닫은 것처럼 보이지만
여기가 맞더라
문 열면
밝고 넓은 다른 세상〰
나른
전남 여수시 소라면 죽림2길 27-3
월 - 토 10:00 - 21:50
일 10:00 - 18:00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을 지향하는
나른
원목 인테리어의
넓고 예쁜 공간
만석에 가까운 걸 보니
핫플이었구나 🫢
편하고 갬성적인 자리들
여러 명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다
근데 입구엔 5인 이상의 다인석이
준비되어 있지 않댔는데
조금 의아하다
안쪽에도
두 테이블 더 있다
혼자 조용히 책 읽기 좋을 자리
피아노도 있고
책도 있는 카페
카페가 단순히
음료만 파는 공간이 아니라
사장님의 생활이 담긴 공간으로 다가왔고
온기가 느껴져 따뜻했다
참고로
스태프 룸 문 아래의 구멍으로
고양이가 드나든다
🚪🐈
콘파냐와 레밍턴 맛집으로
유명하도라
레밍턴은 처음 봤는데
호주 전통 케이크로
스펀지 케이크에
초콜릿과 코코넛 가루가 곁들여진
달콤한 케이크라고 한다
근데 나 왜 배 불러? 🥲
레밍턴 궁금했지만
콘파냐와 아아만 주문..!
지이이이인짜 커피 맛집이었다
고양이도 볼 수 있는 카페라
힐링까지 된다 🥹
로스팅 기계에 붙어있던
나른의 고양이 사진과 그림들
나 이런 갬성 좋아하잖아
달력 속에도 있는
나른 사는 애옹이들
이렇게 예쁜 애들이
나른 카페에 돌아다닌다
빰
빠밤
쳐다보면 어쩔꼰데
왜 와서 심장 폭행하고 구래
😵❤🩹
사람 신경 안 쓰고
자기들 영역이라
자유롭게 누비고 다닌다
의자나 테이블 위로 올라오기도 하는데
난,, 오히려 좋아,,!
1시쯤
애기들 런치 타임
한 마리는 위에서
한 마리는 아래서
뇸뇬묜묜묜묜묘뇸
고양이 먹방 1열 관람 개꿀
마냥 귀엽다
다 먹고
한 마리는 방에 들어가고
한 마리는
사람 있는 소파석에 가서 잠
야행성이라 그런지
식후 낮잠 타임으로
더는 볼 수 없었던 고양이들 🥲
아쉽지만 그래도 행보캤어,,
참고로 화장실은
카운터 옆
저 하얀 문이다
☕🐈
고양이도 고양이지만
커피가 진짜 맛있어서
또 생각나는
여수 죽림 고양이 카페 나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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