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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제품

20~30대 여자 추천 향수 '구찌 뱀부 오 드 퍼퓸' 시향·구매 후기

by 지앵 2020.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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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전 드럭스토어에서 시향해보고 향이 너무 좋아 기억하고 있던 구찌 뱀부 향수.

최근 백화점에 갔을 때 한번 더 시향해보고는 결국 구매했습니다.

 

GUCCI BAMBOO (구찌 뱀부) EDP

 

 

CONCEPT

우아하며 자신감의 매력이 느껴지는,

당당하고 힘이 있는 여성의 향수

 

관능적이며 당당한 여성, 환경에 적응해 나가면서 삶의 변화에 담담하게 맞섭니다.

모방할 수 없는 여성의 힘을 간직한 그녀는 보석과 같은 여러 면의 매력을 지닙니다.

강렬하고도 우아한 구찌 뱀부는 다양한 면모를 지닌 현대 여성을 표현한 향수입니다.

 

 

SCENT

우디 플로럴 계열

Top / 이탈리안 베르가못

Middle / 카사블랑카, 릴리, 일랑일랑

Base / 그레이엠버, 샌달우드


CONCE

구찌 뱀부 향수는

EDT(오드뚜왈렛), EDP(오드퍼퓸)  /  30ml, 50ml, 75ml

로 나와있습니다.

 

 

·  EDT 30ml : 97,000원

·  EDT 50ml : 121,000원

·  EDT 75ml : 168,000원

 

·  EDP 30ml : 105,000원

V ·  EDP 50ml : 132,000원   

·  EDP 75ml : 183,000원

 

저는 EDP 50ml 구매했고, 가격은 132,000원!


 

EDT와 EDP는 항상 고민되는데.....

 

​제가 직접 구찌 뱀부 EDT, EDP 둘 다 시향하고 비교했을 땐,

EDT는 처음부터 플로럴 향이 나고 화장품 냄새와 비슷한 느낌?

EDP는 처음에 좀 더 우디하고 씁쓸한 향도 느껴졌습니다.

끝에 느껴지는 향, 잔향은 비슷합니다.

 

엄마에게도 두 개의 시향지를 내밀었는데,

엄마는 단번에 어떤 게 EDP인지 구분해내더라고요! 신기

그 뒤로도 텀 갖다가 두어번 더 퀴즈 냈는데도 EDP를 맞추셨을 만큼, 차이는 있습니다.

    엄마는 좀 더 진하긴 하지만 EDP가 더 고급스럽고 좋겠다고 했습니다.

EDT(오드뚜왈렛)  /  EDP(오드퍼퓸)

둘은 보틀 색감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EDT는 투명한 보틀에 핑크 색상의 액체가 들어있고

EDP는 블랙 계열의 어두운 색상 보틀입니다. 

핑크색과 여성스러운 것을 좋아하신다면 EDT, 고급스러운 것은 EDP 추천!


* 오드뚜왈렛 VS 오드퍼퓸 비교 *

 

오드코롱 < 오드뚜왈렛 < 오드퍼퓸 < 퍼퓸 

(농도가 높아질수록 향이 진하고 지속시간이 길어짐)

 

 

오 드 뚜왈렛(Eau de Toilette)
알콜순도 80~85% / 농도 5~10% / 지속력 3~4시간
소프트한 향기를 갖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향수

오 드 퍼퓸(Eau de Perfume)
알콜순도 85~90% / 농도 10~15% / 지속력 5~6시간

향수를 어느 정도 써보고 진한 향을 즐기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향수


 

구찌 뱀부 향수 보틀 디자인은 구찌 뱀부백과 비슷합니다.

구찌 뱀부(대나무) 시리즈는 이름과 같이

가방 탑핸들이나 향수 뚜껑으로 뱀부 모양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향 노트를 보면 알 수 있듯, 대나무 향이 들어가 있지는 않습니다!

플로럴 계열 향과 샌달우드의 우디 계열 향이 느껴지긴 하지만 대나무 향은 아니라는 것.

 


사용해보니

잔향은 아주 오래 남더라고요. 지속력 최고!

 

플로럴 계열의 향을 좋아한다, 은은하고 긴 잔향을 좋아한다,
여성스러운 느낌을 원한다, 가볍지 않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향수를 원한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20대 중후반~30대 분들이 사용하기 무난할 것 같고,

엄마께 선물하기에도 좋은 향수인 것 같습니다.

 

저는 평소에 플로럴 비누향 계열의 향수를 좋아하니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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