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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타

광고없는 우당탕 광주 결혼 준비리스트(광주 상견례, 웨딩홀투어, 웨딩플래너, 웨딩밴드투어)

by 지앵 2025.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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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런 글을 쓰게 될 날이 올줄이야🥹

 

 

평소 까다롭고 꼼꼼한 J지만
결혼에 있어서는 P였고
별로 로망이 없어
귀차니즘이 발현된

예신의 광주 결혼준비 과정!

 

가보자고👰🏻

 

 

결혼 준비 중
다른 예신들 블로그를
아~~~주 많이 보게 되는데

 

다들 이 짤 쓰길래,,

나도 이때 써보지 언제 써 봐🙄

 

 

공주놀이도 싫어하고
핑크색도 싫어해서일까

결혼에도 큰 로망이 없었다

나도 내가 이럴 줄 몰라서 당황

 

 

준비 과정이 빡세서

혼인신고만 하면 세상 편하겠다
VS
그래도 한번뿐인 결혼식인데..!

 

생각의 무한 반복 굴레를 겪고

양가 상견례 - 웨딩홀 투어 - 웨딩플래너 계약 - 웨딩밴드 투어

까진 어찌저찌 해냄

 

 

근 한달 반동안 이뤄낸 성과가 저거라니

신혼여행 선정도 시급한데..!

 

 

웨딩홀 계약 당시
9개월 뒤 식을 올리는 상황

 

나 정도면 늦은 편이었다

원하는 업체들은 다 예약 Full 마감🥲

 

맘에 드는 곳으로 진행할래야
할 수가 없어~

 

 

직접 해보고 뼈저리게 깨달은 점🦴

최소 1년 ~ 1년 2개월 전부터
준비하길 추천!

 

 

1. 양가 상견례


 

먼저 양가 부모님께
가족 될 사람을
소개해 드리는 게 우선이겠지!

 

근데 요즘은 워낙 식장 자리가 없어
먼저 날짜부터 잡고
뵙기도 한단다


10월 27일 : 우리 부모님께 예랑이 소개 + 식사

11월 10일 : 예랑이 부모님께 예신 소개 + 식사

12월 8일 : 양가 상견례 식사


 

난 결혼은 늦게 하고 싶기도 했고
마음의 준비가 안되서
한달 터울로 진행했다

 

 

지금은 좀 후회되는 게
식장 자리가 진짜 없어!!!!!

 

 어차피 결혼할 거면
빨리 식장 계약부터 하세요!

😖

 

나도 주변에서
1년 전부터 준비해야 된다 할 때
한 귀로 듣고 흘렸지,,

 

그때의 나 반성해라 진짜

 

 

 

광주 상견례 식당 검색도 일이었다


🌟 고려해야할 점

 

 

① 위치, 교통편, 주차

② 룸 형태의 독립적인 공간, 편한 자리

③ 못 드시는 음식 여부

④ 개인별 접시 사용, 개인별 동일한 식사량, 깨끗한 식사

⑤ 직원 서비스 등


 

 

우리 부모님께
예랑이 소개하는 자리는

 

광주 라마다 플라자 호텔
중식당 코스요리
반르시엔

 

무등산, 광주천, 희경루를 낀 뷰라
배산임수 명당이라고

 

 

✔️ 가격대
런치 B코스 기준 1인당 50,000원
(4인 200,000원)

 

 

✔️선정 이유

① 고급스럽고 깔끔한 호텔식 코스요리

② 룸 보유

③ 개인별 요리

 

 

원형 테이블에
요리 한 접시씩 올려놓고
테이블을 돌려가며
각자 덜어먹는 형태가 아니라

 

룸 안 사각 테이블에 마주 앉아

개별 코스요리가 진행된다!

 

 

8개 코스 요리가 나오는데

왕 맛있고 왕 배불렀다

 

나중에 재방문도 해야지

부모님도 만족하심

 

 

상견례 선물도 고민 될텐데

예랑이가 서프라이즈로
사과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울 엄마가 매일 사과 드시거든

 

갬동애플🍎

 

근데 아빤,,,?🤭

 

 

 

예랑이 부모님께
나를 소개하는 자리는

어머님 생신도 겹쳐
근교 담양으로 넘어가 식사했다

 

담양 쌍교명가오리

 

 

어머님은 몇 번 뵈었는데
아버님은 처음이라
편함 반 긴장 반

 

그래도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식사하자고
오리꼬기집으로 선정해 초대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

 

 

✔️ 가격대
한마리 반 95,000원

한마리 60,000원
반마리 35,000원

메뉴 추가에 후식, 음료도 먹고
15만원쯤 나왔다

 

 

아버님께서 다 구워주셨고
정말 편하게 먹었다
감사합니다🥰

 

 

담양 산책도 할 것 같고 고깃집이라
편하게 입고 오래서
고심한 꾸안꾸 룩

 

 

나는 상견례 선물
무엇을 준비했냐!

 

 

어머님 생신 꽃다발 케이크
상무지구 플로보에서
주문 제작했고

도라지정과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콩고물에 묻혀 먹으면
맛있고 건강한 간식이 되더라✨

 

 

이제 제일 큰 산⛰️
양가 부모님 상견례 차례

 

모두가 긴장되는 순간!

 

 

그만큼 식사 장소도
선정하기 어려워
며칠을 고민했는데

유명한 상무지구 한정식당들은
서비스가 아쉽다는 후기가 있어

 

양림동 한정식
거목한정식으로 결정!

 

 

거목한정식

100년 된 전통 가옥을 식당으로 개조해
46년간 운영해 온
광주 상견례 명당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님을 비롯한
유명인사들도 다녀간 곳!

 

 

💁🏻‍♀

양가 부모님들께서 대화에 집중해
음식을 먹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직원 분께서
접시마다 음식을 올려주시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다는
평이 맘에 들었는데

 

실제로 그랬다

 

 

그러고보니 이때부터였네

예약 마감으로
자리가 없기 시작한 순간이,,

 

1주 전
예약 전화 했더니
이미 마감이었는데
운 좋게 취소 자리가 나왔다🥹

 

 

식사는 엄청 맛있다기보다
기본 이상은 하는 곳

 

 

주변에서 하는 말이

어차피 불편한 자리에서 대화 나누느라
음식 많이 못 먹을테니
아무데나 가도 된댔는데

진짜 그렇긴 하더라

 

 

🪑

아버님 어머님 예랑
아빠 엄마 예신

 

출입문과 먼 창가 쪽이 상석이라

이렇게 앉았는데
부모님들은 많이 못 드시고
예랑이랑 나만 념념

 

 

✔️가격대는 코스별로 상이한데
4인상 180,000원 + 2인상 130,000원 구성 PICK

총 310,000원 소요

 

 

✔️선정 이유

 

거목한정식은
기본 구성에서
메뉴가 추가될 때마다
가격이 올라가는 형태인데
메뉴판을 한 눈에 비교하기 쉬웠고

 

한정식은 한상차림이라
4인상, 2인상 메뉴가 나뉘어 있는데
음식 구성이 동일했던 것도
맘에 들었던 부분!

 

우린 6명이라
4인상 2개 넣기보다
4인상+2인상 넣으면 깔끔하잖아?

 

근데 나오는 음식이 다르면 안 되지

 

양림동 거목한정식 메뉴 가격 (2인상)

 

양림동 거목한정식 메뉴 가격 (4인상)

 

 

다행히 좋은 분위기 속에서
결혼 절차에 대해 대화가 오갔다

 

🌟 미리 준비해가면 좋을 얘기!

집, 결혼일, 혼수, 예단, 예복, 폐백 등

 

 

제일 중요한 양가 상견례 선물
내가 준비했다

 

항암과 면역력 향상 효과가 있어
귀한 약재로 쓰이는

상황버섯 선물세트

 

포장이 심심해서
노리개도 따로 사서 달았는데
만족🩷💙

 

 

 

 

2. 웨딩홀 투어


 

식사 중
철학원에서
결혼일을 잡아 보잔 쪽으로

얘기가 나와

 

상견례 직후
예랑이랑 나랑 바로 철학원행

 

 

결혼일을
개인 사주부터 보고
각자에게 좋은 달을 뽑아
두 사람껄 겹쳐 보더라😯

 

우린 7, 9, 11월이 좋은 달로 겹쳤는데

지금이 12월이니
7월은 너무 빨라 싫었고
11월은 예랑이가 너무 늦다해
9월로 결정!

 

 

철학원 나오자마자
예랑이가 바로 웨딩홀에 전화 돌려봄

 

I는 기 빨려용 지쳐용🫠

 

 

다행인지 불행인지
당일 상담이 불가해
다음주 주말로 상담 예약

 

나도 하는구나 웨딩홀 투어를,,

  


🌟 알고 싶지 않았지만
알 수 밖에 없었던
웨딩홀 투어 팁 공유

 

 

① 웨딩홀은

사진과 실제로 보는 게
느낌이 달라
직접 가보는 것을 추천!

 

여기가 내 식장이다! 느낌이 오는 곳이 있어
많이 가볼수록 좋다

 

 

② 웨딩홀 투어는 방문 상담 예약 필수!


주말에 가면 실제 식이 진행되는
현장 느낌, 음식을 볼 수 있지만
웨딩홀 직원들이 바쁘고
평일은 여유롭게 볼 수 있다

 

상담 소요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 정도

 

 

③ 난 5월만 성수기인줄 알았지💦
3~5월, 9~11월 극성수기

6~8월 비수기

 

날짜, 요일, 보증인원에 따라
대관, 식대 금액이 크게 달라진다

방문 상담 시
정가에서 할인금액을 제시해
정확한 금액을 알 수 있다

 

 

④ 신부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조명 (밝으면 실크 드레스 / 어두우면 비즈 드레스),
층고 (낮은가 / 높은가),
버진로드 길이 (긴가 / 짧은가),
식 진행 시간 (촉박한가 / 넉넉한가)

 

하객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교통 체증 및 주차 대수, 밥 퀄리티,

동선의 편리함,
홀 내부 좌석도 많을수록 좋다

 

하지만 무엇보다
신랑 신부가 끌리는 곳에서 해야지!

남들은 어차피 한 달 뒤면 까먹는다

 

 

⑤ 웨딩홀 당일계약 시
할인, 서비스 혜택이 있는 곳도 있으니
하루 날 잡아서 다 보고 비교 추천!

그리고 제일 맘에 드는 곳을
투어 마지막 순서로 배정하면
바로 계약서 작성하기에 좋다

 

참고로 견적, 서비스는
상담사, 고객에 따라 다르니
최대한 알아가서
물어보고 흥정하듯 얻어내기

 

 

🌟 체크리스트

 

예식일시, 예산(대관료+식대), 보증인원, 수용인원, 예식간격,
홀 분위기(밝음/어두움), 층고 높이, 꽃 장식(생화/조화),
신부대기실, 신부입장 동선, 버진로드 길이,
식장 외관, 주차, 교통, 음식


 


나에게

웨딩홀 선택권은 완전 없었다🫠

 

9개월 남았는데
식장이 다 마감이라고요?

예? 혼인률 최저라며,,

 

근데 그럴만도 한게
보통 날 좋은 계절을 선호하겠지?
토요일을 선호하겠지?
점심시간대를 선호하겠지?

그럼 한달에 4~8 타임 밖에 없는거다💦

 

 

납득...

반성...

 

그래도 25년 9월 자리 남은 곳 있나
웨딩홀 여기저기 전화 돌림

 

 

그 결과
광주 웨딩홀 3대장
드메르 / 위더스 / 까사디는 엄두도 못 냈고

 

신상 웨딩홀
더시그너스 / 메리포엠 마저 마감

 

홀리데이인 / JS 웨딩컨벤션
7월만 남았고

 

글로리아 / 라붐웨딩홀
9월에 겨우 잔여가 있었다

 

제이아트는 위치가 애매해 패스

 

 

전부터 내 웨딩홀은
더시그너스다!! 결심했었는데
(하객으로 갔을 때 설렜고, 뷔페 디저트 대박이어서)


베뉴 실현 못 해

너무나 충격 받아버림 엉엉😭

 

 

24년 12월에 전화했는데

25년 7월 19일(토) 오후 3시 타임 빼고
25년 9~12월 올 마감이랜다

 

25년 1월에
파혼 자리 없나 미련 갖고
다시 전화해봤는데
25년이 올 마감이랜다^^

 

슬프지만 받아들여야지
포~기🥬

 

 

 

이제 나에게 남은 것은

너무 빠르고
장마철인 7월의
홀리데이인 / JS 웨딩컨벤션 이냐

 

생각했던 시기고
날 좋은 9월의
글로리아 / 라붐웨딩홀 이냐

 

 

일단 다 투어 가보자

 

진짜 글로리아, 라붐에
제~발 맘에 드는 홀이 있길 바랐다🙏🏻

 

 

글로리아(구 데일리) - 라붐 - JS 웨딩컨벤션 - 홀리데이인
순으로 웨딩홀 투어 예약!

 

 

먼저 글로리아 웨딩홀

 

구 데일리 웨딩홀을 리모델링하고
이름도 바꿔
25년 3월 재오픈하는데
더 좋아진다!

 

층별로 3개 홀이 있고
다 분위기가 다른데
이 중에 하나쯤은 너의 취향이겠지~ 느낌

온라인 사진보다
실물이 더 괜찮아서
오 나 9월에 결혼할 수 있겠는데? 생각함😯

 

 

내부 홀은 괜찮은데
외관이 작아보이는 게 흠

 

 

예약 시간에 상담실로 가면
간단히 상담지를 작성하고
홀 투어부터 돈다

 

신부님~ 신부님~ 부르시는 게
낯선 예신🙄

 

 

1층 라비아홀

 

웨딩홀의 정석인 느낌

적당히 밝고 적당히 넓고

무난하면서도 화려하다

 

여기면 기본은 하겠다 생각

 

신부대기실 의자가
부담스럽고 올드하게 느껴지긴 했다

 

 

2층 오비도스홀

 

입구 나무와
버진로드, 단상, 벽면 흰 커튼이
내 스타일이 아니라 패스


개인적으로

결혼보단 행사장 느낌이 들었던 홀

 

 

3층 비스타홀

 

가장 크고 인기 많은 홀이랬는데
별다른 감흥 없었다

 

 

연회장도 무난무난

 

 

 

글로리아에서 긴가 민가하며
다음 라붐웨딩홀로 향했다

 

 

외관이
글로리아보다 좀 더 크고
웨딩홀스러웠으며

 

일요일인데 식이 있었는지
하객들도 있고 활기찬 분위기에
첫 인상 호감😯

 

 

위치도 맘에 들었는데
김대중컨벤션센터역 도보 9분 거리
홀리데이인 호텔 바로 옆이라
찾아오기 쉽다

 

버스터미널, 광주송정역과도 가까운 편

 

 

여기도 상담실에 가면
상담지 작성 후
홀 투어 시작

 

 

라붐도 3개 홀이 있는데

 

1층은
야외 웨딩, 채플 느낌을 살린
밝은 리즈홀

 

3층은
어둡고 세련된 느낌의
라메르홀 / 베일리홀

 

 

3층에 2개 홀이 있으면
붐비지 않을까? 싶은데
30분 간격으로
식 시간을 달리하고 있다

엘리베이터가 1개인 점은
아쉽지만
계단이 높은 편은 아니라
걷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

 

 

3층에서 1층 순서로
내려가며 홀투어를 했다

 

3층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
꽃 포토존이 보였는데
예뻐서 눈에 쏙 맘에 쏙💐

 

 

라붐웨딩홀에서
제일 인기 많은 3층 베일리홀

 

들어가자마자 오!😮 하긴 했다

 

블랙 앤 화이트로

어둡고 깔끔한데 세련된 느낌

 

 

식이 진행될 때의
조명도 시연해 주시는데

버진로드 위 샹들리에가
신부의 걸음과 맞춰 번갈아 켜져
시선을 더 집중시켜 준다

 

 

혼주석이 고급진 게
특히 맘에 들더라

 

하객석보다 높은 단차에
넓은 무대까지 쾌적!

 

나도 주인공이지만
우리 부모님도 주인공이니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층고가 낮아서인지

좀 작게 느껴지는 홀과
장판 재질 바닥의 버진로드

 

대리석 버진로드가
샹들리에와 흰 웨딩드레스 비쳐서
널찍해보이고 예쁘던데🥲

 

근데 이상하다기보단
내 희망사항인 거라!

 

라붐 모든 홀이 층고가 낮지만
그나마 베일리홀이 제일 높댔다

 

 

맘에 드는 점이 있다면
어두워서 사진이 잘 나올 거라는 점과

 

입구의 흰색 꽃나무!

여기서 사진 찍으면 잘 나온댔다🤍

 

 

다른 식장도
입구에 흰 나무가 있는 홀이
꼭 하나씩 있었는데
라붐 흰 나무가 제일 예쁘더라

 

그리고 베일리홀 신부대기실
너무 맘에 들었다

 

신부의자 꽃 장식이 제일 예뻤고

넓은데다
카페처럼 바 테이블, 의자가 있어
하객들이 짐도 두고 편하게 있기 좋겠더라

 

스냅 작가님들이
카메라를 올려두는 공간으로도 쓴다

 

 

그리고 무엇보다
신부대기실 안에 화장실이 있다는 거!

 

 막상 신부가 쓸 일은 별로 없을 거라곤 하지만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천지 차이지

 

그리고 혼주, 형제가 이용하기도 좋고~

 

 

나는 사실
신부대기실에서
마음을 많이 뺏겼다🤭

 

내 사람들이 편한 게 나도 좋거든

 

 

3층의 또 다른 홀
라메르홀

 

여긴 네이비 톤에
벽면 느낌이 고풍스러운 홀

 

버진로드 위로
샹들리에가 2줄 있고
입구 꽃나무가 둥근 형태

 

나와 예랑이 취향은
베일리홀이 더 잘 맞아
대충 봤지만
여기도 꽤 인기있는 홀

 

 

라메르홀 신부대기실
베일리홀과 달리
길고 좁은 형태이고
바 테이블, 의자, 화장실이 없다

 

대신 신부 대기실과 홀이 연결되어
바로 입장 가능한 게 장점!

 

 

나는 홀 연결이 필수라 생각하지 않아
바로 패스

 

 

 

그리고 우리를 엄청 고민하게 만든
1층 리즈홀

 

나는 무조건 어두운홀! 생각했었는데

그 생각을 무너뜨린
밝은 홀이었다

 

리모델링 전엔
채플홀 느낌이 강했는데
지금은 야외 웨딩 느낌을 많이 살렸다!

 

 

나와 예랑이 둘 다
야외 웨딩 로망도 있었어서
더 마음이 간 것도 있겠지만
홀이 진짜 사랑스럽고 예뻤다❤️

 

 

따뜻한 베이지톤에
핑크색, 초록색의 조화

 

밝고 사랑스러운 신부라면
무조건 여기다

 

나는 사랑스러움과는
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욕심났던 홀

 

 

베일리홀 보자마자
여기다! 했는데
리즈홀 보자마자
여긴가..? 대혼란 파티

 

진짜
상담 끝내고 둘이 따로
베일리홀-리즈홀
3번씩 왔다갔다 했다

 

 

혼주석도 사랑스러운 느낌

배색 조합을 잘 맞춘 듯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야외 느낌을 살리려 한 의자가
좀 불편해보였다

 

그리고 난 괜찮았는데
엄마는 주례석 뒤 꽃장식이
맘에 안 드신다더라

 

층고 낮은 건 공통사항이고

3층 홀보다 작은 크기

보증 인원이 적은 분들에게는
꽉 차보일 수 있는 장점!

 

 

 

장점이라면 왕 예쁘다

들어오자마자 우와 하게 됨

 

광주에 몇 없는 밝은 홀이라
밝은 홀을 찾는 분께는 무조건 추천

 

 

그리고 밝은 홀은
스냅사진 찍으면
하객 얼굴들이 걸리게 되는데
오히려
많은 하객에게 축하 받은 자리로
더 현장감 있게 기억 남길 수 있다

 

 

리즈홀 신부대기실
베일리홀과 동일한 구조

 

넓고 바테이블, 내부 화장실이 있다

 

꽃 장식은 리즈홀 분위기와 맞춰

화이트+핑크 꽃 조합

 

 

라붐은 연회장이 2개!

그래서 식당이 많이 붐빌 일 없는 게 장점

 

평소엔 2층만 개방하지만
식이 많거나 하객이 많은 경우
지하 1층도 개방해
1층 리즈홀 손님들은
거기로 모신다

 

1층, 3층 하객에 따라
한 층씩만 내려가면 되는 것도
라붐이 신경 쓴 요소

 

 

그리고 뷔페가 좀 더 좋아졌고
즉석 요리도 있다고!
다만 디저트 푸파인 난 디저트가 아쉽긴 하다

 

 

라붐 홀 생각보다 예쁜데..?

 

당일 계약 시

대관료, 식대도 착하고
보증인원도 맞춰주신다

 

광주 가성비 좋은 웨딩홀이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

 

 

작은 홀과 낮은 층고는 아쉽지만
홀 자체가 예쁘고
무엇보다
연회장 2개에
주차가 1800대나 가능해
하객들에게도 좋을 듯!

 

 

9월 토요일 중 11~12시로
알아보고 있었는데
마침 라붐 베일리홀, 리즈홀
각 1 타임씩 잔여가 있었다!

 

 

라붐이 생각보다 맘에 들었지만
바로 계약하지 않고
다음 JS 웨딩컨벤션으로 향했다

 

 

단독홀에
밥 맛있기로 소문난 곳!

 

소문도 익히 들었고
상담사님도 자신있게 말씀할 정도

 

 

처음에 예랑이는
여기를 말했지만
7월밖에 자리가 없단 말이지🥲

 

 

복도, 홀, 신부대기실 모두

층고가 높아 시원시원했다

 

 

홀 분위기
블랙 앤 화이트로
라붐 베일리홀과 비슷한 느낌

 

그리고 왠지 모르게
행사장 느낌을 받았다

내가 행사 때 와봐서 그런가🙄💦

 

 

여기도 가격은 착한 편

 

하지만 라붐과 비슷한 느낌을 받아
굳이 7월에 서둘러 하고 싶지 않아
계약하지 않았다

 

 

여기 오기 전까진
글로리아, 라붐이 맘에 안들 것을 대비해
7, 9월 모두 열어놓고 보긴 했으나
여기 오고 나니
난 7월에 하고싶지 않단 걸 깨달았다

 

그래서 7월 밖에 잔여타임 없던
홀리데이인 호텔
가보지 않기로 결정!


홀리데이인의

생화 장식, 은하수 조명, 리모델링 소식이
크게 와닿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7월은 싫다🥲

 

 

나의 베뉴 최종 선택은
라붐웨딩홀 베일리홀!👰🏻🤵🏻

 

아직도 더시그너스를 놓친 게 아쉽지만
자리가 없는 걸 어떻게 해!
어쩔 수 없는 거니까
받아들이기 연습 중

 

그러니까 다른 예신들은 꼭
1년 훨씬 전부터 식장 예약 잡길🙏🏻
한 번 뿐인 결혼식이잖아요

 

 

3. 웨딩플래너 상담


 

 

 

식장 예약 했으니 반은 추진한 거지


마음 놓고 쉬고 있었는데
주변 윱녀들이 이럴 때가 아니랬다

 

빨리 빨리 빨리 웨딩플래너 상담 가야 한다고🙄

 

 

 

웨딩플래너도
업체 알아봐야지, 사람 알아봐야지,
인스타 피드 사진 스타일 봐야지,
플래너님 동행 여부 따져야지,
보유한 스드메 제휴 업체 봐야지,
서비스 따져봐야지

 

생각만 해도

너무 귀찮아서
한 달이나 미뤘다

 

그 결과
또 처참하게
원하던 플래너들은 모두 마감되고 마는데,,

 

결혼시장 실화냐 진짜

 

 

근데 또 그럴수밖에 없었다

9월 웨딩홀 마감?
당연히 웨딩플래너도 마감 됐겠지
심지어 타지역 고객들도 있는데!

 

 

플래너님들 인스타 보면
일정 마감 공지를 써 두기도 한다

 

25년 하반기 마감!
예약 문의 받지 않음!
🫠

 

늦게서야 조급해져
1월 둘째주가 되서야
웨딩플래너 상담 예약을 잡았다

 

주말은 본식 동행 일정이 많아
평일 오후 시간대에 방문

 

 

참고로

광주는 웨딩플래너를 끼지 않고는
결혼이 어려운 분위기랬다

개인으로 가면
드레스도 안 보여준단 말이 있을 정도


🌟 광주 웨딩플래너 정리

 

① 정우웨딩 - 비쌈, 자체 웨딩샵 보유, 엘리자베스 드레스 有

② 메이크유어데이 - 비쌈, 가성비 보단 가심비, 꼼꼼한 1:1 케어

③ 심웨딩 컨설팅 - 자매 운영, 오랜 경력, 파워 있어 신부 원하는 거 거의 가능

④ 더블루 웨딩플랜 - 요즘 많이 하는 느낌, 유명한 고은지 플래너 이사 (친구들이 많이 진행함)

⑤ 웨딩봄날 - 무난, 서비스 多

⑥ 이해선 웨딩컨설팅 -  무난

⑦ 시스템 웨딩컨설팅 -  무난

⑧ 더베스트 - 무난, 개인적으론 안 좋은 후기도 들었지만 사바사

 

 

* 플래너 인스타 피드 사진, 신부가 내 스타일인가?

* 플래너 성향과 내가 잘 맞는가? 편한가? 엠비티아이 I E?
* 동행 여부, 스드메 제휴 업체 현황 살펴보기
* 당일 계약, 지인 소개 할인 가능


 

정우웨딩
드레스에 큰 로망이 없어 패스

 

메이크유어데이가 끌렸으나
요즘 너무 가격이 올랐고
별다른 서비스가 없단 말을 듣고 패스

 

심웨딩(심은경, 심은정)은 파워 있는 곳인 만큼
기가 셀 것 같은데
I인 나와 맞을까? 고민

 

이해선, 시스템, 더베스트 보단
더블루, 웨딩봄날을 좀 더 들어봐서
이 2곳부터 상담해보기로 결정!

 

 

🤔

웨딩홀 투어와 달리
웨딩플래너 투어는 상담비가 발생하므로
이곳 저곳 다 못 간다

 

상담비는 더블루 2만원, 웨딩봄날 3만원

 

더블루는 노쇼 방지 차원, 상담 후 환불

웨딩봄날은 계약 진행 시 상담비만큼 감액

 

 

 

눈이 펑펑 내리는 1월 9일
웨딩봄날 플래너 상담 꼬

 

내 결혼 준비를 쭉 함께할
또 다른 짝꿍을 고르는 진중한 자리!

 

 

웨딩홀 투어 때부터 익숙해진
선 상담지 작성

 

내 취향 파악을 위해

스튜디오, 메이크업, 드레스 업체에 대해
한번 검색해보고 가는 게 좋다

방문 전에 플래너님이
메일 주소로 스튜디오 포폴을 보내주시는데
꼭 예랑이랑 같이 보고
몇 곳 찜해서 가기!

 

내 취향을 어느정도 알아야
플래너님도 상담이 쉬워지고
추천에 대해
나도 만족도가 높아지거든

 

 

상담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 일정, 용어에 대해
한 번 싹 설명해 주시고
나의 이미지와 맞는 업체를 추천해 주신다

 

상담 받은 웨딩봄날 플래너님은
전문적인 카리스마 보단
귀엽고 발랄해

친구같은 편안한 느낌을 받았다

 

 

서비스는
생각보단 특별히 많진 않더라
더블루와 비슷한 느낌

 

 

웨딩봄날 상담 후
더블루 웨딩플랜 상담

 

 

상담실에 들어갔더니
PPT가 띄워져 있었다😮

 

체계적인걸,,?

 

 

더블루에서 꼼꼼플래너로 유명한
임세영 플래너님

 

시작부터 꼼꼼함이 돋보였던 순간

 

 

작성한 상담지도
플래너님께서
잠깐 시간을 달라며
아주 꼼꼼하게 읽어보시고

맞춤 상담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셨다

 

 

다른 블로그 후기를 통해 본 그대로였다

 

진~짜 꼼꼼하시고
전문성 있게 설명해주시는데
또 차분하고
신랑 신부 의견을 경청해주신다

 

 

상담 내내
나와 예랑이를
티 안나게 열심히 보신 뒤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 옷, 업체
다 추천해주신다!

 

결혼식 D-365 일정표까지 짜
스케줄을 하나씩 지워가며
체크해 주시는데
정말 내가 해야 할 일을 다 챙겨주시는 느낌!

 

 

믿고 따라가기만 하면 될 것 같은
이 든든함,,! 🥹

내 결혼을 맡길 수 있겠어!

 

나와 예랑이 둘 다
상의할 시간도 필요 없이
바로 계약서 작성하겠다 했다

 

 

서비스도 잘 챙겨주셨고
광주상생카드 결제가 가능한 더블루!

상생카드는

1월 한시적으로 10% 할인 발급이 가능하므로
엄청난 할인이 가능

 


시각화 된 자료가 많아
이해와 비교도 쉽고
결혼 준비(라 하고 공부라 읽는다)에 큰 도움❤

 

 

이후 카톡 단톡방을 개설해
나, 예랑, 플래너님 모두 모여
편하게 일정 공유!

 


웨딩 촬영 스튜디오, 본식 스냅 업체
선정했고 날짜도 잡았다

 

 

웨딩 촬영은 제주 스냅 해야지🌿
유일한 로망이 있었는데
막상 때가 되니 귀찮더라🙄

 

그래서
야외 촬영이 가능한 곳,
분위기가 맘에 드는 곳으로
보다보니

 

603 / 헤이허니 / 르노브(구 마이퍼스트레이디)

 

603, 헤이허니는
7월까지 예약이 다 찼을 거라
어려울 거라 하셨다,,

 

그렇지
스튜디오마저 내가 고를 수 없는
이상한 내 결혼식🥲

 

 

하지만 다행히!
사실 르노브부터 봤었어!!

 

📷

스튜디오 촬영은
플래너님, 메이크업 실장님, 스튜디오
3곳의 일정까지 겹쳐 보며
가능일에 예약 잡아야 한다

 

우린
4월 말 평일 오전 촬영 예약!

 

오전 촬영의 경우
메이크업샵 실장님이 일찍 출근해야 하므로
7시 시간대로 들어가면
얼리 차지 비용 3.3만원 발생 가능

 

오후 촬영은
노을씬 촬영 가능

 

참고로 수정본, 원본 발생 비용은 별도다

 

 

이제 해야 할 일은,,
다이어트와 피부 관리

 

 

 

 

4. 웨딩밴드 투어


 

 

웨딩플래너 계약 후
스튜디오 일정도 잡았다고?

 

그럼 또 쉴 시간 없다

 

부지런한 자만 살아남는 결혼 시장,,

 

 

웨딩 촬영 전에
웨딩밴드를 맞춰야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근데 반지가

쇼핑몰에서 옷 사듯
하루아침에
뚝딱 받아 볼 수 있는 게 아녀

 


백화점 브랜드 웨딩밴드
백화점별 보유 상품모델, 호수, 입고일이 상이해
구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고

 

종로, 청담 등 예물샵 웨딩밴드
커스텀, 호수에 따라
신규 제작이 들어가기 때문에
2달 정도 소요된다

 

 

그러니까
늦어도
스튜디오 촬영 두세달 전엔
웨딩밴드 투어를 떠나야 해!

 

 

광주 예물샵에서 맞출 수도 있지만
더 다양한 디자인을 한번에 보고싶어

웨딩밴드계 TOP 3

종로 / 청담 / 백화점

 

생각하고 서울로 갔다

 

 

평균 소요 예산
종로 150 ~ 300
청담 300 ~ 500
백화점 300 ~ 800 이상

 

더현대서울과 부쉐론

 

처음엔

백화점 브랜드 웨딩밴드를 보긴 했는데

우리 둘 모두의 맘에 드는
디자인 찾기 실패!
그리고 디자인 대비 비싸기도 하고
다른 커플이랑 겹치기도 해
국민 웨딩밴드가 될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종로 디자인샵
을 가보기로 결정

 

종로는 귀금속도매상가가 모여
다 비슷한 디자인일거라 생각하면 오산!

핸드메이드, 커스텀메이드, 자체 디자이너 및 공방 보유 샵들도 있다!

 

 

내 워너비 백화점 웨딩밴드라면
에르메스 아리안 / 샤넬 코코 크러쉬 / 불가리 세르펜티 바이퍼

 

 

응 예랑이 반대로
나중에 나 혼자 에르메스 아리안 사서 끼고만다🥹

 

 

반지 욕심만 많아진 웨딩밴드 투어

 

 

워너비 웨딩밴드 디자인샵이라면

 

 

스위티스푼의 월계수 레페뜨 웨딩밴드


반지 양쪽 측면에 기념일을 표기해
다이아몬드를 박을 수 있다!

 

 

그리고

자연과 사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하는
프릿
Weave the love ring

 

 

소그노, 누니주얼리 디자이너 브랜드도 예쁘다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서울 시간은
2월 1일 단 하루

 

위의 샵들은 종로가 아닌 곳에
다 떨어져 있기 때문에🥲

 

고민 끝에
나중에 다시 서울 올 거 감안하고

일단 종로 웨딩밴드 투어를 하기로 했다

 

 

진~짜 많은 예물샵이 있는데
열심히 검색해서
인기, 후기, 디자인, NO 광고성 글을 고려한 결과

 

 영신주얼리, G1다이아몬드, 브리달메이
3곳 투어 결정!

 

웨딩밴드도
방문 전 상담 예약이 필수다!

 

1곳당

1시간 ~ 1시간 30분 소요되므로
많은 곳에 가볼 수도 없다

 

 

먼저 효성주얼리시티 B1층
영신주얼리

 

아주 무난한 디자인들이 많아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웨딩밴드는 상담사 케바케가 크던데
다행히 우리 상담사는 친절했지만
빠른 속도와 기계적인 느낌

 

근데 옆 팀 상담사는
고객에게 계약을 강요하는 느낌을 받았다👀
다른 팀이 보고 있는 반지
가져와서 보여드리는데도 계약 안 하냐
이런 대화가 들려 집중이 안 됨

 

계약 안 할 거라 대충 듣고 빨리 나왔다

가격은 싸더라

 

 

웨딩밴드 투어에도
빠지지 않는 상담지

 

 

다음은 바로 앞 G1다이아몬드

 

효성주얼리시티점, 종로점 2곳이 있는데
동선상 효성주얼리시티점 방문

 

여기도 럭키비키
친절한 상담사님 당첨!

 

 

좀 더 나긋나긋 여유로운 상담과
취향에 맞추고자
다양한 디자인을 보여주셨다

 

진짜 많은 반지 껴보고
이상형 월드컵⚽

아니다 싶은 것들은 빼는 식으로 진행

 

 

이게 디자인이 맘에 들어도
내 손과 어울리는지를 봐야 되거든
그것도 나, 예랑이 둘 모두!

 

 

막바지쯤 조금 맘에 드는 것을 발견해
견적 받아봤다

 

근데 난 18k 할건데
여긴 14k를 좀 더 추천하시더라
물론 매일 낄거라
덜 무르고 생활기스 안 가는게 낫긴 하지만

그래도 난 18k파

다이아도 무조건 랩 말고 천연!

 

금액은 200초반대로
우리가 잡은 예산보단 저렴해 솔깃

 

근데 다음 예약도 남았고
사실 난 거길 젤 가보고 싶어서
당일계약하지 않고 나왔다

 

 

아쉽게도
종로 도매상가들은
디자인 유출 문제로 사진 촬영이 불가하다

 

사진으로 비교하며
고민할 시간을 주지 않고
당일계약을 추진하려는 것 같기도 해
난 별로
🤔

 

 

 

마지막으로 방문한 브리달메이!

 

오늘 코스 중
제일 기대됐던 내 원픽💖

 

여긴
자체 디자이너, 공방을 보유한
핸드메이드 디자인샵이다

 

게다가
금은세공 7대 명장 이순용 명장
함께하는 곳!

 

1984년부터 40년 넘게
2대째 운영 중인 스토리도 있고

평생 A/S도 가능해 든든하다

 

 

퀄리티도 남다르고
서비스도 좋은데

 

남들과 똑같은 웨딩밴드를 지양해
자체 디자인 웨딩밴드를
440쌍만 한정수량 판매하고 끝낸다!

 

딱 내가 원하던 곳이야🥹

 

게다가 여긴
자체 디자인 특허 등록도 되어있고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놀랍게도
처음부터 바로 맘에 드는 반지를 보여주셨다!

😮💍💍✨

 

Fascino 자개 웨딩밴드

 

이런 반지는 처음이야

 

브리달메이 제품은
디자인마다 스토리도 담겨 있는데
이 반지는 사랑, 인고, 영원함을 담고 있다

 

 

내 취향
유니크함, 여성스럽게 화려하지 않은 것, 패턴 있는 것, 두꺼운 것

 

예랑이 취향
심플함, 본인 것은 다이아몬드 없는 것

 

 

유니크하면서도 심플한 것을 원한 우리,,😉

 

어려웠을텐데
대표님께서
다른 커플들에겐
마지막쯤 보여주는 디자인인데
우리에겐 이게 딱일 것 같다고
 보여주신 게 예상 적중!

 

 

둘의 접점을 찾기 어려웠는데
둘 다 생각지도 못했던 디자인에
반해버림

 

 

유니크함은 물론
실물 자개의 영롱함이 대박이다✨

 

 

그 뒤로 보여주시는 제품들도
다 다른 곳과 달랐고
너무 예뻐 한참 고민

 

그리고 착용감도 좋아서
내 손가락 같은 편안함!
다른 곳과 확연한 차이가 느껴졌다

 

 

이때부터 우린
서로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었다
여기서 계약하겠군,,🙂‍↕️

 

 

1시간 정도 상담 끝에 계약 완료

 

처음에 보여주신
자개 웨딩밴드로 결정!

 

한국적인 미도 있어
웨딩밴드로 의미가 좋을 것 같았다🤭

 

 

로즈골드 9호와

샴페인골드 20호,
그리고 18k, 천연 다이아몬드(우신 VVS1)

 

 

가격대는 좀 있었지만

대표님께서 신경 써서
서비스 많이 넣어 견적내주셔서 만족🤭

 

제작기간 한달 반 정도 소요되어
3월 15일에 찾으러 가기로

 

 

 

웨딩밴드는
요고 올리기 전에
따로 더 자세히 포스팅 해놨다!

 

아래 링크 참고 ෆ⸜( ˶'ᵕ'˶)⸝

 

 

종로 웨딩밴드 투어 추천! 고급진 자체 디자인샵 브리달메이 내돈내산 계약

올 9월 예신이 되었습니다 ෆ⸒⸒⸜( ˶'ᵕ'˶)⸝ 12월 말부터 우당탕탕 준비 중  상견례, 웨딩홀 투어, 웨딩플래너 계약에 이어웨딩밴드 투어를 다녀왔는데서울까지 원정 떠남🤭 💍 웨딩밴드

wisdom-blog.tistory.com

 

 

 

우당탕탕 나의 결혼 준비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신행 장소 선정, 웨딩 촬영, 드레스 투어, 혼주 한복 대여 등

2탄으로 또 찾아올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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