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림동 인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소문난 맛집으로, 점심시간에 특히 북적북적한 양림동 '쌍벌떼 아구찜'
양림동에서 직장 생활할 때 매주 최소 한 번은 갔을 만큼
이만한 양림동 한식 점심식사 맛집이 없습니다.
바로 앞 양림동사무소, 인근 양림파출소, 세종요양병원, 전대병원 등에서도 많이 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요.
쌍벌떼 아구찜
광주 남구 양림동 24-39 (남구 천변좌로 434)
월~토 10:30 - 21:00 (일 휴무)
(변경 전에 첫째, 셋째 일요일만 정기 휴무였는데 확인 전화해보세요!)
☎ 062-651-1266
위치는 바로 광주천변 앞, 펭귄마을 초입부에 있습니다.
샛노란 간판이라 눈에 바로 띄어요.
KBC 세상발견 유레카, MBC 빛날 프로그램에 방영도 된 맛집입니다.
내부는 4개 정도의 테이블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좌식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바닥은 따뜻하게 데워주시고 방석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내부가 정감 가는 분위기라 앉아보면 편안합니다.
'쌍벌떼 아구찜' 메뉴 및 가격입니다.
아구찜, 해물찜, 탕, 지리뿐 아니라 점심특선(12~2시, 주말 가능) 메뉴도 있는데요,
점심특선도 아주 푸짐하게 잘 나와요! 심지어 정말 맛있습니다.
밑반찬도 잘 나오는 게 '쌍벌떼 아구찜'의 매력!
점심특선 주문 후 세팅된 밑반찬의 모습입니다.
멸치, 젓갈, 김치, 어묵볶음, 콩자반, 콩나물무침.
메인 메뉴까지 나오면 테이블 자리가 부족해집니다.
저는 점심시간에 매번 대구뽈지리로 주문했었는데, 퇴사 후 다시 찾은 지금도 역시 뽈지리!
맨날 먹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맑은 국이라 깔끔하고 개운하면서 속 풀리고 건강해지는 맛인데 와사비장까지 역할 다해버린 대구뽈지리!! 완전 추천
큼직한 대구살 몇 덩이와 바지락, 두부,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미더덕과 팽이버섯이 들어있습니다.
미나리도 잔뜩 들어있어서 건강해지는 기분!
우러난 국물이 아주 맛있어요. 포스팅 쓰는데 먹고 싶어서 침 몇 번 삼키는 중입니다ㅠㅠ 꼴깍꼴깍..
와사비 꼭 달라고 하셔서 와사비장 양념 만들어 드세요!
먼저 챙겨주실 때도 있지만, 바쁘다 보니 그렇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여기 와사비 맛집이라 고기 찍먹 하면 진짜 맛있어요. 이 맛에 중독돼서 갑니다.
저는 깔끔한 국물을 좋아해서 생태탕은 한번 주문해보고, 그 이후로 쭉 뽈지리 폴인럽 상태...♡
생태탕은 맵지는 않아요. 제가 느끼기엔 무난한 맛인데 친구는 좋아했습니다.
예전에 먹었던 아구찜의 모습과 맛도 예술이었습니다!
진짜 진짜 또 먹고 싶다.... 고통받는 중......
아귀도 많이 주셨었고, 양념도 맛있었습니다. 볶음밥도 꼭꼭 드세요 진짜!!
안 되겠다 조만간 먹으러 가야게씀다ㅠㅠㅠㅠ
예전에 팀장님이 사장님께 상호명이 무슨 뜻인지 물어보니
쌍벌떼처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길 희망하며 지으셨다고 말해주셨었습니다.
이름 따라 잘 된 듯하네요. :)
#이름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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