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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맛집

광주 봉선동 이자카야 술집 '갓포호사' 올해 간 이자카야 중 최고

by 지앵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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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동에서 봉선동으로 이전한 갓포호사
맛있기로 유명하고 인기가 많아 첨단점도 있을 정도!

 

신선한 재료를 쓰기로도 소문이 자자해
사시미 먹으러
가까운 봉선점으로 방문했습니다 :)

갓포호사 봉선점
마리맨션 자리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갓포호사 봉선점

광주 남구 봉선2로 19번길 8 (봉선동 497-58)
매일 18:00 - 2:00
Last order 00:30


인기 있는 맛집에서 볼 수 있는
테이블링 웨이팅 기기 발견

이른 시간에 방문해 다행히 바로 입장
예약도 가능합니다~

포토존 하기 좋은
예쁜 초록 문을 열고 들어가면

널찍한 닷찌형 테이블과 일반 테이블

사진보다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예요!
그러면서 주홍빛 조명이 따뜻함과 편안함도 주고 있고요

 

부담 없이 갈 수 있으면서
기분 내기 좋은 곳

대리석 테이블과 그림 덕분에 고급미 업

그림 우측 상단에 쓰인 건
이자카야니 당연히 일본어일 줄 알았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호사

오와아,,,,, 한글의 아름다움
이자카야지만 한글을 사용한 부분에서 호감!

 

시그니처 메뉴
세트 메뉴
메인 디쉬
스몰 디쉬

주류 & 음료
사케

갓포호사 메뉴
종이 메뉴판이 아닌 태블릿으로 볼 수 있어요

모든 메뉴 사진이 있고
사진을 눌러보면 상단에 가격이 쓰여있습니다

 

사진이 있으니 결정장애에게 희소식인 것 같지만
모두 맛있어 보여서 오히려 넘나 어렵^_ㅠ

독특한 메뉴도 많고
비주얼도 왤케들 예쁜 거야

 

기본 안주 단호박칩


기본 안주 이렇게 고급스럽기 있기 없기?
여기서부터 남다름이 느껴지죠?

게다가 이거 진짜 핵꿀맛
달달+담백

양도 많은데
배 불러도 이건 다 먹어야겠다며
바닥을 보고 왔습니다 헤헤,,,
인간 사료예요

간장 종지도 너무 귀엽고 ㅠㅠ

 

먼저 나온
사시미 모리아와세 (3.8),

주키니 덴카쿠 (1.2)

뒤이어 나온 고추두부 (0.8)
아게다시도후랑 엄청 고민했는데 대성공적

 

 

당일 수급한 신선한 재료를 숙성시켜 제공하는 사시미 모리아와세

숙성회라 그런지
쫀득하니 혀를 감쌌다가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식감

연어, 참치, 돔, 관자, 전복, 아귀간 등인데
아귀간은 처음 먹어봤어요!
푸아그라 같은 식감인데 특히 남자한테 좋대요 (속닥)


자리에 따라
생선을 직접 작업하는 모습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게
닷찌의 묘미 :)

아삭한 애호박의 식감, 감칠맛 도는 다진 돼지고기, 미소소스,
달콤 고소한 치즈의 조합
주키니 덴카쿠

 

한 입에 넣기 힘들 정도로
큼직 도톰한 데다가
고기까지 있어서 배가 엄~청 불러요

배 불러도 다 먹고 싶었을 정도로
진짜 진짜 진짜 맛있었습니다
채소가 아니라 고오급 요리!

탱글탱글 고추 두부

평범한 맛일 거란 생각과 달리
위에 올라간 다진 고기와 양념 맛이 이색적이면서
맛있게 매콤함!
부드러운 연두부 식감까지 합격

친구가 진짜 맛있다고 쓰래요ㅋㅋㅋㅋ

2명이서 2차로 방문한 갓포호사인데
싹싹 비운 접시들 보이십니까^^,,,

배 불러 죽더라도
맛있는 거 먹는 행복함이 너무 컸던 순간

 

 

먹은 메뉴들 다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으니
분명 다른 메뉴들도 맛있을 거란 확신이 들어요!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맛에 친절함 까지
재방문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맛집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서비스)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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