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동이 이렇게 핫해지기
훨씬 오래 전부터 운영중인
소보쿠
한 6년 전쯤 갔었던 기억인데
동명동 사케동 키워드 검색했다가
반가운 이름이 뜬 걸 보고 궈궈
동명동과 조대후문 그 사이에 있는데
난 이 위치 맘에 들어
소보쿠
광주 동구 장동로 51-1
월 - 금 11:30 - 20:00
토 12:00 - 15:00
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14:30, 19:30
들어서자마자 예뻐서 감탄쓰
다른 세상에 온 줄 알았쟈나
동명동이었는데
가게 문 여니까 일본이 뿅 나타남
예전 방문때의 기억과는 다르게
내부가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너무 예뻐서 행복해
햇살이 비추는 원목 가구들도 느낌 있고
레트로 소품들로 꽉 차서
여유로운 일본 시골마을의 식당에 와있는 듯한 기분
다채로운 자리와 많은 테이블
다 예뻐서 어디 앉을까 고민되서 혼났네
레트로 소품들 증말 취향저격 탕탕이
메뉴 가짓수가 5개로
많지는 않지만
그만큼 하나 하나 공들여 만든 메뉴들
일본식 카레, 사케동 전문
소보쿠
음식도 빨리 나온답니다 (ʃƪ・ᴗ・) ♥
*밥 부족 시 리필 가능!
주문은 카운터에서 선결제
정갈한 한상차림으로 나온
연어덮밥 사케동
연어산 무엇
앗 행복해
질 좋은 연어가 듬뿍!
밥만 먹어도 간이 되어 맛있는데
연어랑 와사비랑 무순이랑 챱챱 해서 먹으면 더 꿀맛
다른 곳 사케동은
연어 부족 사태가 발생하는데
소보쿠는 밥 다 먹어도
3점이나 남았다구요
가게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병콜라도
맘에 들었는데
더 맘에 들었던 건
시원하게 얼어있던 컵
센스 뭐냐구요 ♡ㅠㅠ♡
금사빠 또 사랑에 빠지다
가게도 예쁘고 친절하고
진짜 짱맛 존맛 무조건 재방문 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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