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동 신상카페 런오브더밀, 서울같은 힙한 분위기 재방문각

간만에 넘모넘모 맘에 드는 카페 발견 🖤

원래 수완지구 카페인데
메뉴 비주얼 땜에
전부터 가고 싶었지만
멀어서 FAIL

근데 동명점을 신규 오픈했지 모예요 🙊

 

당장 갔죠 🏃‍♀

 

입구부터 느껴지는 힙함 바이브

 

수완점과는 다른 분위기
난 이게 더 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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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동 런오브더밀

광주 동구 제봉로 102-6

매일 11:30 - 21:30
라스트오더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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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보자구요

 

진심 실물이 대존예예요

어두워서 카메라에 안 담겨버려
나 속상해

서울에 있을법한 카페 느낌

 

이 정도까진 아니지만
어두컴컴쓰

동굴 카페 느낌도 나고
오히려 좋아~

 

예뻐 보이는 조명이라 더더 좋아

 

방처럼 따로 분리된 자리인데
단체석으로 앉기 좋아요

 

대여섯 명은 앉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주문은 안쪽의
왼편 카운터에서
선결제

동명동 런오브더밀 메뉴

동명동 외부음식 반입 가능 카페

외부 디저트 반입 환영이라니
이런 멘트 제가 더 환영이죠

손탁앤아이허 외에 유일하지 않을까

 

 

어두운데 글자까지 작아서
울 엄마는 싫어할 각

 

 

쿠폰도 있어용

주문 후
진동벨이 아닌 주문번호 홀더를 주십니다

그리고 메뉴가 나오면
이 번호 보고
직접 가져다주세요!

그러니까 번호 잘 보이게 두기

 

커피 2개 디저트 1개 주문했는데
비싼 감은 있어요,,, 호달달

 

국밥 세 그릇 각

 

하지만 오늘만큼은 파리지앵이 되어본다

 

먼저 나온 아인슈페너

 

중세 시대 같은
너낌의 잔 모냐구

 

내 취향저격 탕탕이지
뭐긴 뭐야

 

❤🔫

크림 맛집이라더니 실화였다

 

정말 먹어보고 싶었던
허니비플랫

 

이건 세상 사람 다
꼭 한번씩 먹어봐야 해

혁명이야

 

꿀을 통째로 넣어 먹다가
달면 건져내라고
조그마한 그릇도 주셨다

 

사실 맛은 라떼와 큰 차이 없지만
꿀이 사기야

 

그리고 미친 크로플 두둥등장

브라운 치즈 크로플
꼭 시키십셔

 

좋은 건 다시 보기

어느 사진 하나도 포기할 수 없었다;

 

 

나
너무
행복
해

 

 

말모 말모
특히 브라운 치즈 크로플
다음주에 또 먹으러 갈 예정

 

런오브더밀
여기가 진짜 센스 있었던 게

테이블의 QR코드를 찍으면
와이파이가 바로 연결 되고

테이블마다 옆에 가방걸이가 있어서
깔끔 편리

 

화장실엔 탬버린즈 핸드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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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안드는 구석이 하나도 없었던
동명동 런오브더밀

아 딱 하나 있다

나만 가고 싶은데

너무 힙하고 좋아서
웨이팅이 있어버리는 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