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디저트 카페를 검색했을 때 눈길을 사로잡은 두 곳
익선 하이웨스트 VS 안국 레이어드
고민 끝에 더 넓다는 하이웨스트로 결정하고
바로 궈궈 했지여
그런데 웬일
실제로 가보니 훨씬 더 쩔었다 ㅠㅠ!!
하이웨스트 익선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11다길 18 (돈의동 13)
매일 11:00 - 22:00
실물이 너무 예쁜 곳인데
마음이 급해(디저트 보려고) 잘 담아오질 못해 아쉬워요
가서 보면 오조오억배는 더 예쁩니다
자리 많고
테이블마다 아크릴 칸막이도 있어 나름 코로나 안심구역
곳곳마다 너무 예쁘쥬,,♡
심지어 화장실도 예쁨 ㅋㅋㅋㅋㅋ
화장실 얘기 먼저 꺼내서 미안해요..
다 너무 예뻐서 그만....
이제 메뉴를 볼까요!
메뉴판 갬성 낭낭하지만
영어를 못 읽으면 안 될 곳이 되겠습니다,,,
* 1인 1음료 주문 / 외부 음식 반입 불가 / 상업적 촬영 금지
파티셰님이 궁금해질만큼 예술적인 플레이팅 케이크들
이건 아트다 아트
디저트 뜨다가 망가뜨림 어쩌지 했는데
직원분께서 고르면 말해달라고 직접 떠 주신다셨어욤
보기만 해도 꾸덕꾸덕 달달함이 새어나오는 케이크들
사고회로 정지되서 가격은 그저 글자일 뿐이고,,
스콘도 평범하지 않아요
이건 안 먹어봐도 맛있을 각 비주얼이다
엄청난 고민 끝에
말차 치즈케이크(8.5), 일말의 양심 챙긴 아아(6.0)
케이크 하나 더 먹고 싶었는데
저녁 먹으러 가야해서 참았어요 따흑,,
맛은 말모(말해 뭐해)
테이블마다 디저트 접시가 꼭 있더라고요
물도 귀엽게 쨘
예쁜 공간과 예쁜 디저트들 속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하이웨스트 카페
근처 살았으면 계속 오고 싶을 만큼 맘에 드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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