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인 크로플을 종종 집에서 만들어 먹고 있는데 세~~~상 맛있고 행복합니다.
크로플 개발하신 분 무병장수 하세요ㅠㅠ!!!
그렇다면 크로플 맛을 좌우할 중요한 재료!
'크로와상 생지'는 어떤 제품이 맛있을까?
2가지 제품을 비교해보았어요.
바로 유명 기업의
'CJ 고메 베이커리 크로와상 생지' VS '피코크 미니 크로아상 생지'
두 제품 모두 이마트몰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 제품이에요.
'CJ 고메 베이커리 크로와상 생지'는 이마트몰 크로와상 생지 판매량 1위 제품!
'피코크 미니 크로아상 생지'는 소량 입고되며 인기가 많아서 금방 품절되는 희귀 제품!
둘 다 리뷰가 몇 천건이나 되고 평점이 높은 제품인데요.
평점은 피코크 제품이 조금 더 높네요!
아니 근데.... 이상하네.....
제가 6월, 7월에 'CJ 고메 제품' 구매했을 때 가격은 8,480원 이었습니다.
왜 9월인 지금은 동일 용량 제품이 4,980원 이죠.....
반짝할인인지 가격인하인지는 모르겠어요.... 당황스럽슴다 호갱 된 기분 훌쩍
'피코크 제품'은 5,980원 입니다.
두 제품 모두 먹어본 실제 내돈내산 후기라는 거!
말이 2번 구매지, 둘 다 맛있어서 한번 구매할 때 몇 개씩 사서 냉동실에 쟁였어요^3^
CJ 고메 베이커리 크로와상 제품 앞·뒷면
피코크 미니 크로아상 제품 앞·뒷면
두 제품의 차이는 포장, 용량(개수), 크기, 맛에 있습니다.
먼저 포장인데요.
CJ 제품은 개별 비닐포장이 되어있지 않은 반면에,
피코크 제품은 낱개 비닐포장이 되어 있어 더 위생적이고 신선한 맛으로 오래 보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CJ 제품 용량이 330g, 피코크 제품이 300g이고
크로와상 생지는 1개당 30g이에요.
따라서 CJ 제품에는 생지 11개, 피코크 제품에는 생지 10개가 들어있습니다.
CJ 제품은 생지 낱개 포장이 되어 있진 않지만,
포장지 자체 윗부분에 지퍼가 내장되어 있긴 해요.
다음으로 크기
개수에 연연하지 않으셔도 되는 게
CJ가 피코크보다 수량은 1개 더 많지만, 피코크 제품의 크기가 더 커요.
CJ 생지를 오븐에 구운 모습 / 피코크 생지를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모습
동일한 방법으로 구운 건 아니라서 정확한 비교는 안 되겠지만, 크기 차이가 확연히 보이죠?
CJ 생지 2개 사용 / 피코크 생지 1개 사용하여 만든 크로플
동일 와플 기계를 사용한 거라, 무늬 보고 크기 차이 판단이 가능하실 것 같아요.
개수를 다르게 사용했는데 서로 크기 차이가 많이 나지 않죠?
확실히 피코크 생지 크기가 훨씬 큽니다.
그리고 광택도 다른 모습
가장 중요한 맛 차이는 어떨까요?
솔직히 둘 다 맛있긴 한데, 분명히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CJ 고메 베이커리 크로와상 생지'는 버터향과 풍미가 아주 강해 다소 묵직한 느낌이고,
'피코크 미니 크로와상 생지'는 그에 비해 깔끔 담백한 맛이면서 바삭합니다.
취향에 따라 골라주시면 될 것 같은데,
제 취향으로는 피코크에 한 표!
피코크 바삭함 좋아요♥ CJ는 바삭함 보다는 촉촉한 느낌?
그리고 CJ는 구울 때 풍기는 버터향이 저한테는 다소 강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문제는 CJ 제품보다 피코크 제품이 구하기 어렵다는 거^^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두 제품 모두 구매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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