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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카페

광주 시내 충장로 고양이카페 코튼뱉, 고양이 츄르 주면서 힐링

by 지앵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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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갑자기 고양이 보러 가자더니
알아온

광주 시내 충장로 고양이 카페
코튼뱉

 

 

그냥 카페에
고양이 몇 마리 있는
다른 고양이 카페와 달리

예쁜 고양이도 많고
장난감, 츄르도 줄 수 있는

진짜 고양이 카페

 

 

 

 


코튼뱉

 

광주 동구 충장로안길 46, 2층

 

화 - 일  14:00 - 22:00

월요일 휴무


광주 시내 한복판에 있어

찾아가기도 쉬운
코튼뱉

 

 

다만 건물 2층에 있어서
평소엔 못 보고 지나쳤을 곳

 

 

2층으로 올라가면
코튼뱉 입구 짠

 

 

잘 즐기기 위해

이용수칙부터 꼼꼼히 읽기

 

 


신고 온 신발 벗어
신발장에 넣어두고
슬리퍼로 갈아 신기

 

덕분에 편하게 즐길 수 있다 !

 

 

고양이 천국 입성

૮꒰ ⸝⸝´ ˘ ` ⸝⸝꒱ა

 

 

얼른 고양이들이랑 놀게
입장료 결제 빨리요
현기증 난단 말예요

 

카운터 옆
셀프 키오스크 이용하면 되고

 

입장료(2시간) +

음료, 고급 음료, 아이스크림
하나 포함된 가격

 

 

일반 카페처럼
즉석 제조 음료는 아니고
기성품 음료

 

고양이 보러 온 거라
뭔들 상관없어

 

🥤🧃🍦

 

일반 음료
모구모구, 초코에몽, 데미소다, 웰치스, 닥터페퍼, 콜라, 캔커피

고급 음료
제로소다, 분다버그 등

 

아이스크림
폴바셋 미니컵

 

 

 

이제 즐겨볼까 🥹


10마리가 넘는데

하나같이 다 다른 종에
예쁜 고앵이들

 

 

저녁 7시쯤 갔는데
다 자고 있어서
아쉬울 뻔

 

차마 못 깨우겠는데
다행히 인기척에
한 두 마리씩 눈 뜨기 시작

 

 

자다 깬 애들은
깡패처럼 쳐다봐서 쫄 뻔 👀


내가 귀찮니

 

 

서서히 아이스크림에 관심 보이기 시작
꼬심꼬심

 

근데 애들은 이거 먹음 안 된다

 

 

폴바셋 아이스크림 존맛탱

 

진짜 맛있긴 한데
음료 추천,,

 

먹고 싶어도
아가들이 계속 달려들어서
편히 못 먹거든

 

눈앞에 있는데 왜 먹지를 못 해 😭
녹으니까 급하게 서서 해치움

 

 

아이스크림도 해치웠겠다

아가들이랑 놀기 시작

 

행복한 어수선함

 

 

고양이 기구, 놀이용품
조성되어 있다

 

스크래처 벅벅 긁기도 하고
높은 곳에 올라가기도 하고

 

 

 

그리고
내 옷도 최고의 장난감이지 뭐,,

 

벗어둔 겉옷
위에 올라가고 안에 들어가고

꿈나라행

 

 

내 옷은 털 난리로
하늘나라행

 

 

여기저기 뻗어있는 고양이들

 

 

근데 놀랍게도
키오스크에서 츄르 구매해 뜯는 순간
난리 난다

 

 

3천원의 행복

 

3천원 투자로 고양이들의 사랑을 얻을 수 있음

투자가치 충분

 

 

츄르를 스푼 위에 짜서
고양이들 먹여주면 되는데

여기저기서 몰려들어
삥 뜯기는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

 

심지어 등 뒤에서 툭툭 치는 애도 있고
난리 부르스

 

 

그렇게

금방 다 뜯겨서
다시 거지가 되었다 🥲

 

츄르 이거
먹는 고양이들 뿐만 아니라
주는 사람한테도 중독성 있네

다시 누리고 싶은 부귀

 

 

 

쓰다듬기도 하고
배 긁어주기도 하고

 

기분 좋으면 더 드러누움

 

복슬복슬 털 쓰다듬으면
힐링돼서
나도 드러눕고 싶어짐

 

 

팔베개 해주면
잠깐 행복하지만
안 깨서 쥐 난다

 

 

예쁜 고양이들
막 찍어도 다 예뻐서
버릴 사진이 없다

 

특히 눈이 너무 옙버 👀✨

 

 

자다 깬 모습도 옙버

꾀죄죄한 나랑 다르구나

 

 

아쉽지만
나도 집은 가야지

 

가기 전에 카운터 옆 화장실 들러
손 씻고 나왔는데

고양이 한 마리가 마중 나와 있었다

 

귀여운 애들 두고 집 가려니 맴찢

또 올게,, 👋🏻

 

 

진짜 재방문 의사 완전 있는
광주 이색 데이트 힐링장소 추천
광주 고양이카페 코튼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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