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림동 카페 해소, 혼자 책 읽기 좋은 잔잔한 버터커피 맛집

광주 학동 카페,
양림동 카페라 해도 될 만큼

 

두 동네와 가까이에 있는
방림동 카페 해소

 

 

뜬금없는 곳에 있는
작고 아담한 공간

 

겉에서 봤을 땐
카페인지 잘 모를 외관인데

다들 어떻게 알고 오는 거지 😯

 

나는 인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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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소

 

광주 남구 천변좌로 552번길 22

 

화 - 일  13:00 - 22:0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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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증심사입구역에서
걸어가도

9분밖에 안 걸린다

 

이 정도면
광주 학동 카페라 봐도 되겠지?

 

 

작지만
안쪽까지
테이블이 알차게 들어가 있다

 

자리 없을까 걱정은
조금 내려놓고 와도 된다

 

 

혼자 온 손님이
두 테이블 있었는데

 

혼자 오기 정말 좋은
잔잔한 공간이더라

 

한 분은 책을 읽고 있었고
한 분은 노트북으로
개인 작업을 하고 계셨다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라
수다스럽게 이야기 나눌 곳으론
적합하지 않을 것 같다

 

잔잔한 대화를 나누기엔 충분

 

 

나도 다음엔 책 읽으러 와야지

 

책꽂이에 책이 있어
빈 손으로 편하게 와도 될 곳

 

 

 

나의 주관적 예쁨 포인트

카운터 뒤로
어수선하게 붙어있는

종이들

 

알록달록 부조화가 조화를 이룬다

항상 이런 게 좋더라

 

 

카운터 바로 앞자리가
부담스러운 I 들은

안쪽 공간도 있으니
걱정 말고 갈 것

 

 

카운터가 있는 앞쪽 공간엔
통유리를 통해
해가 들어오지만

 

안쪽 공간은
조명으로 밝혀두었다

 

 

감성적인 소품들로 채워진 공간

 

 

여기에도
포스트잇 덕지덕지 존이 있다

 

주제는 없고 자유롭다

 

메모지, 펜, 마스킹 테이프가 있어
누구나 벽을 장식할 수 있지

 

 

당신의 불행을
이 종이가 가져갑니다

뿅!

 

 

방림동 카페 해소 메뉴 가격

 

예쁜 공간만큼이나
메뉴도 예쁘다

 

주문하면 자리로 가져다주시고
친절한 메뉴 설명을 덧붙여 주신다

 

 

 

핸드 드립 정성껏 내려주는
해소

 

 

로스팅실도 있더라

 

원두부터 정성이 들어가 있겠다

 

 

요즘 핫한 버터커피 (7.0)

다른 이름으론 방탄커피

 

 

말 그대로
커피에 버터를 넣은 건데

다이어트는 물 건너가겠지
생각했는데 웬걸

오히려 다이어트에 좋다고

 

 

버터향이 확 나는 게 매력

 

버터 때문에 기름져서

입술이나 손이 좀 미끌거리긴 한다

 

커피 자체는
완전 찐한 블랙커피

 

 

친구는 플랫화이트 (6.5)

 

버터커피 먹다가 맛 보니
달다구리 맛있네,,

 

 

무난한 듯 맛있는 플랫화이트

 

핸드드립 필터커피 맛집이라더니
커피 맛집이 맞긴 맞다

 

버터커피가 나온 뒤
플랫화이트가 나와

버터는 다 녹은 상태지만
떼샷은 떼샷

 

☕

 

혼자 오거나
함께 와서
독서 또는 각자의 활동에 집중하기 좋을

광주 혼자 가기 좋은 카페
방림동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