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따뜻해진 날씨에 관방제림 산책이 하고 싶어져
간만에 담양을 갔습니다
산책 전 허기진 배부터 채우기로 했어요
담양 핫플로 떠오르는
깔끔한 가정식 맛집 오마이밥 으로 결정
오마이밥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향대로 1302-1 (남산리 254-3)
월, 화 11:00 - 14:00
수, 목 11:00 - 20:00 (브레이크 15:00 - 17:00, 마지막 주문 18:50)
주말 11:00 - 20:00 (NO 브레이크, 재료 소진시엔 14:30 - 16:00)
주차 공간 넉넉하고
베비에르 빵집이 바로 앞에 있는 것도 장점
들어서면 코시국 발열 체크, QR 코드 인증이 필수!
웨이팅 명단에는 미리 메뉴도 주문·작성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크고 쾌적하며
회전율도 괜찮은 편이라 금방 자리가 나와요
그리고 햇살 맛집, 셀카 맛집
테이블이 좁지 않고 아주 넉넉한 점도 맘에 쏙
특히 덮밥 맛집으로 알려진 오마이밥에는
덮밥 이외로도 돈가스, 국·탕 등
다양한 연령대가 좋아할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어쩐지 가족 단위로도 많이들 방문하셨더라고요
특히 육개장, 쇠고기들깨탕 메뉴는
밥 / 수제비 중 선택 가능한 점이 정말 좋았어요
이렇게 아기 의자도 있고요
일회용 앞치마도 있습니다
식당 내부도 엄청 깔끔한데, 위생적인 모습까지
기분 좋았습니다 :)
화장실까지 가지 않아도 내부에 세면대가 있어요
청결 또 청결
치즈 롤카츠(11.0), 오마이 쇠고기 들깨탕(9.0)
샐러드, 밑반찬, 국, 메인, 후식 요구르트까지
정갈한 한상차림이 금방 나왔습니다
뜨거우니
앞접시와 국자가 따로 나오는 센스에 감동
쇠고기 들깨탕은 밥과 수제비 중
고민 끝에 수제비로 선택했는데요,
주문한 친구가 진짜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수제비 하길 잘했다고, 별미라면서 연신 맛있대요ㅋㅋㅋㅋ
왕 꼬소합니다 속 풀리는 느낌도 있고요
비주얼 너무 예쁜 치즈 롤카츠는
돈까스 소스, 와사비가 부족할 시 추가 요청이 가능해요
바삭한 튀김옷과
굳지않고 내내 부드러웠던 치즈의 환상 조합
큼직하니 은근 배 불러서
두 조각이나 친구한테 양보하고 왔어요
같이 나온 장국이며 샐러드까지 기본 이상입니다!
하나 하나 다 맛있다는 소리가 나오더라고요
저랑 친구랑 다음에 담양 가면 재방문하기로 한
맛 없는 메뉴가 없는 곳, 오마이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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