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동 술집 '하루' 안주 맛집+친절함, 메뉴·가격

2018년 3월쯤 오픈해 3년 가까이 영업 중인 동명동 술집 하루
동명동 술집 소야 2호점이기도 한데
두 곳 모두 인기도 여전하고 핫플로도 유명하죠?
안주 맛집에 분위기 깡패로 소문이 자자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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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광주 동구 장동 67-14 (장동로 7)
매일 18:00 -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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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이 모여있는 거리에 있어서
길도 찾기 쉽고 웨이팅 심하면 다른 곳 기웃기웃할 수 있는 위치
소야와도 진심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 (맞은편)

벌써부터 할로윈 분위기 장착한 내부
어둑어둑한 분위기 속 은은한 주홍 조명이라
술 마시면 홍익인간 되는 저 같은 사람들한테 딱입니다요

 

다찌 자리도 있고
안쪽 깊숙이에도 자리가 있어서 은근 자리 많습니다

그래도 만석 되는 핫플이란 게 문제지...ㅎ

 

다찌 자리에 앉으면
따스하고요
불쇼도 볼 수 있답니다

오픈 주방이라 음식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어서
신뢰도 가고 재미도 있어요 (물개박수 짝짝짝)

 

메뉴 및 가격입니다

그림이 있어서 큰 도움이 됐어요
사진보다 그림이 더 먹음직스러운 느낌을 주더라고요?
고르느라 힘들었음...

마지막 사진은 '마실거리' (=술) 인데
소주, 맥주, 무알콜 음료는 물론이고 하이볼, 막걸리도 판매 중이에요!

막걸리!!!!!!
막!!걸!!리!!
각 지역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막걸리!!
다음엔 언니가 그렇게 맛있다고 한 충남 공주 알밤 막걸리 먹어봐야지

기본 안주는 마요네즈 콘샐러드, 건빵
다찌 자리에서 주문한 메뉴가 만들어지는 과정 보며 오도독 오도독하니
기다리는 게 심심하지 않았어요

쨔쟌
통삼겹 야끼소바(18.0), 진로(4.5)

아니 비주얼 무슨 일인가요
메뉴판 그림이랑 똑같기 있기?

촉촉한 수란과 귀여운 문어 소시지ㅠㅠ
얼른 먹고 싶었지만 블로그에 생각하며 정신 차리고 사진 찍었습니다

통삼겹도 맛있는데 야끼소바 면도 양념도 너무 맛있고
수란도 맛있고 그냥 다 맛있다
행복해지는 맛이었어요

앞집 마마통만 동명동 안주 맛집인 줄 알았었는데
하루도 안주 맛집이었다
예전보다 더 맛있어진 듯!

 

화장실은 내부 홀 쪽으로 쭉 들어가다가 중간쯤에서 왼쪽으로 방향 틀면 있어요
남녀공용 한 칸인 줄 알았는데
문 여니 남·녀 칸이 나뉘어 있어서 또 감탄

매번 느끼는 건데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요 :)
또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