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행1 여수 '향일암' 여행 때마다 들리는,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사찰 여수를 여행할 때면 꼭 들리는 '향일암' 하늘과 바다가 이어져 구분되지 않는 풍경과 시원함, 어지러운 마음을 가다듬고 소원을 읊조려보는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진짜 후회하지 않을 곳입니다! 제 첫 방문은 수능 이후 친구들과 여수 여행을 갔을 때였습니다. 당시엔 웬 사찰을 가냐며 툴툴댔지만, 높고 구불구불한 길을 달리는 버스도 놀이기구마냥 재밌었고 버스 창 밖 풍경과 향일암에서 내려다 본 경치의 장면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그 이후로 가족들과 엑스포때 다시 방문한 무더운 여수에서 여기는 꼭 가야한다며 들렀었고 추운 겨울 친구와 여수에 놀러 왔을 때에도 돌산대교와 향일암만큼은 꼭 들렀었습니다. 여수 출신 친구를 만나러와서도 가자고 제가 데려올 정도였고. 오랜만의 여수여행에서도 역시 빠질 수 없죠.. 2020.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