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3박4일 여행 일정 추천 공유! 오사카 시내투어 1일차 맛집, 꿀팁

갑자기 친구가
일본 갈래? 해서

한 달 전부터 추진한

  

일본 오사카 여행 3박 4일

( ⸝⸝ ᷇࿀ ᷆⸝⸝ƪ)✧

 

 

내가 일본을 간 이유는 2가지인데

 

남들 다 간 일본인데
나도 가봐야지 않겠어?

 

한국에서 먹는 일식 진짜 맛있는데
현지인 일본은 더 맛있겠지? 🤤

 

 

그중에서도 왜 오사카냐? 하면
도톤보리 글리코상 포토존도 탐났고
교토도 갈 수 있는 위치였기 때문

 

덤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닌텐도 월드까지 !

 

 

 

그래서 갔다
오사카

 

가까워서
체력적으로 무리 없고
짧게 다녀오기에도 부담 없다

 

 

목 ~ 일
3박 4일 일정

목요일 아침 비행기로
9시 40분 일본 도착 !

그리고 그날 바로 일정 시작 !

 

 

1일차 - 오사카 투어

2일차 - 교토 투어

3일차 - 유니버셜 스튜디오
4일차 - 아침 귀국

 

 

J의 스케줄표 공유

 

근데 이대로 하면 강행군임

실천은 실패한 계획표

 

 

오사카 5월 말 ~ 6월 초 날씨는 이랬다

아큐웨더가 잘 맞는 줄 알았는데
웨더뉴스가 정확했음

 

비 안 온다던 아큐웨더와 달리
딱 저렇게 비가 왔다

 

 

한국보다 좀 더 기온이 낮아
아침, 저녁으론 쌀쌀해
긴팔 겉옷이 필요했고
낮엔 양산 있으면 좋고, 없어도 되고

 

 

참고로 여름엔
섬 나라라 엄청 습하고 덥다고,,! 🥵

 

실시간 사람들 옷차림 궁금하면
유튜브에 '도톤보리 실시간' 검색 !

 

 

 

일본은
비행시간이 짧아서
저가항공 이용도 괜찮은데
어쩌다 보니 아시아나

 

1시간 반 짧은 시간에
기내식까지 야무지게 챙겨준다

 

 

인천공항 새벽이동으로 밤샜는데

눈 붙일 시간 없이
이륙 - 밥 - 착륙

내 체력,, 괜찮을까,,👀

 

 

아침 9시 40분
일본 간사이공항 도착

 

빡센 스케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움직였다

 

 

참고로 국내에서 미리
비짓재팬 웹 등록해두고 오면
입국심사가 빠르고 편리 !

 

 

공항에서 해야 할 일은 3가지 !

 

① 핑크색 ATM을 찾아
미리 발급 및 환전 충전해 둔
트래블월렛 카드로
엔화 현금(비상금) 인출하기

 

② 관광안내센터에서
오사카 주유패스 실물티켓 발행

 

③ 버스 승차장에서
간사이공항 ↔ 오사카 왕복
리무진 버스 or 라피트 티켓 발행

 

 

관광안내센터는 
입국수속 밟고 나와서 왼편에 있다

 

주유패스는 국내에서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미리 구매해 뒀고
바우처를 보여주면 실물 티켓을 준다

 

 

오사카 교통편, 관광지 40여 곳을
무료로 이용 가능해
잘 쓰면 돈 아낄 수 있는 꿀템 !

 

1일권 26,000원에 샀는데
7월부턴 판매 중단이라
운 좋게 막차 탑승

 

 

리무진 버스도
마이리얼트립으로 미리 구매했다

 

공항 밖
버스 승차장 앞 키오스크에

바우처 QR코드를 찍으면
티켓이 나온다

 

왕복 모두 지금 끊어두고
티켓은 잃어버리지 않게 잘 보관할 것 !

 

금액은 편도당 15,000원

 

 

 

▼ 마이리얼트립 구매 링크 공유 ˶'ᵕ'˶ ▼

 

↓ 간사이공항 → 우메다역 행 ↓

진짜 나다운 여행 - 마이리얼트립

 

↓ 우메다역 → 간사이공항 행 ↓

진짜 나다운 여행 - 마이리얼트립

 

 

리무진 버스는 15분 간격으로 있고
50분간 타고 이동
간사이 공항 → 우메다역 도착

 

 

오 일본이다 😯

이제야 쫌 실감 남

 

호텔에 캐리어 맡기고
바로 첫 번째 장소로 이동

 

 

 

배고프니까 밥부터 먹어야지 !!!

 

걸어서 15분
유럽풍 분위기의 기타하마 카페거리 맛집

 

스시하야타

 

점심특선 메뉴가 있어
가성비 좋고 양도 많다

 

 

레몬사와나 생맥주를 곁들이면
더 찐 일본을 느낄 수 있음 🍋🍺

 

 

밥 먹고 카페 가는 길에
일본 자판기샷도 찍어주고 🤭

 

 

기타하마에서
토사보리 리버뷰 카페로 인기 있는
모토커피와 마운트커피

 

 

물멍 때리기 딱 좋은 뷰 🛶

 

오사카 내에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라
오기 좋은 기타하마

 

모토커피 자리가 없어
바로 옆 마운트커피

 

매장 넓고
메뉴 많고 디저트도 많아
모토 못지않게 좋음

 

 

사실 뷰만 보이면
어디든 상관 없어어 🙂‍↔

 

 

 

더 앉아있고 싶었지만 🥲

다음 일정이 많이 기다리고 있지,,,

 

버스 타고 오사카성으로 이동

 

 

참고로 버스는
뒷문으로 탑승 후
하차 시 앞문으로 내리며 결제하는 시스템 !

 

난 주유패스를 샀기 때문에
앞에 기기에 넣었다 빼면
교통비 무료 개이덕

 

 

오사카성을 보려면 좀 걸어 들어가야 하는데
꽤 넓기 때문에

편한 신발 신기 !

 

그리고 내부까진 굳이 들어갈 필요 없단
친구들 후기가 많아
밖에서 사진만 남겼다

 

그럼에도 시간 은근 잡아먹는 코쓰

 

 

주유패스,,
무적카드인 줄 알았더니
그건 또 아니었다

우메다 공중정원 가려는데
지하철 JR호선은
주유패스 적용이 안 된다더라

 

 

그래서 이코카 카드 구매 💳

 

어차피 주유패스는 1일권이라
남은 3일간 교통수단 생각하면
이코카 카드 사는 게 낫다

 

편의점에서도 사용가능 해 나름 꿀템

 

 

2,000엔 충전 후
잔액 다 쓰고 카드 반납하면
500엔 환불도 해준다

 

귀국할 때
간사이 공항에 환불센터가 있고
환불받은 500엔은
로손편의점에서 털면 된다

 

 

오사카성에서 많이 걸어서
이때부터 체력적으로 힘들기 시작 🥲

 

앞에 보이는 높은 빌딩 옥상이
우메다 공중정원

 

 

참고로
오후 4시까지만
주유패스 무료입장 가능 !

그 후엔 입장료 50%를 지불해야 한다

 

그래서 서둘렀건만 무리였다
5시 넘어 도착 🫠

 

 

 

뭐 어때
나는 대문자 J는 아니기 때문에
계획이 틀어져도 괜,,찬,,타,,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면
오사카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쨘 !

 

 

내가 지금 오사카에 와 있구나
기분이 들긴 한다

 

하루카스 300 전망대도 유명한데
비슷할 것 같아서
시간상 패스

 

 

한번 더 올라가면
통유리로 막히지 않고
탁 트여있는 외부로 나올 수 있다

소원 자물쇠 걸이가
여기도 있네
만국공통인 듯 🙄❤

 

 

내부에 카페도 있고
기념품샵도 있다

일본 왔으니
말차 디저트 함 먹어줘야지 !

 

 

 

다음 코스는
햅파이브 관람차

 

화려한 도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세계 최초 빌딩 일체형 대관람차로
106m 높이까지 올라간다

 

 

이거 진짜 꼭 탈 것 !

주유패스로 무료 탑승 가능 !

 

쇼핑몰 옥상에
대관람차가 있는 것도 신기했고
저녁 야경 미쳤다〰🎡

 

 

탑승 소요시간은 15분

 

이땐 몰랐는데
내부에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어
핸드폰 음악도 틀 수 있다고 한다

 

분위기 좋겠는걸,,,

 

 

우메다 공중정원 기프트샵에서 산
문어인형이랑 깔맞춤 🐙

 

 

이제 대망의 도톤보리 가보자고

 

여길 가지 않고서는
오사카를 갔다고 할 수 없지

 

화려한 전광판 불빛과
쇼핑몰을 가득 메운 인파가
오사카 특유의 분위기를 만드는 곳

 

 

다 제껴두고
글리코상부터 보러 왔다 

 

내가,, 이곳을,, 드디어 🥹

 

일본 다른 지역은 관심 없고
이 포토존 하나 때문에
오고 싶었던 오사카

 

 

글리코상이 유명한 이유는

1935년부터 90년째
굳건히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식품회사의 광고이기 때문 !

 

한국에서도 유명한
포키, 프리츠 등을 만드는 식품회사인데
그럼 회사 이름 '글리코'는
어디서 따왔을까?

 

바로 글리코겐 !

 

글리코 제과의 창업주 아들이
장티푸스에 걸렸을 때
글리코겐을 마시고
건강을 회복한 것에서
이름을 지었다는 유래가 있다

 

글리코겐은
포도당 형태로 저장되어
필요할 때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고 😯

 

이러한 글리코겐을 함유한
글리코 캬라멜을
1922년 2월 11일 출시해
'300미터를 달릴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한다'고
강조했었다

 

 

소원성취 헤헿 ٩(●˙▿˙●)۶

 

 

 

도톤보리 강 산책하며
리버크루즈 탑승장으로 이동

 

 

저 노랑 건물은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

 

이곳이 특별한 이유가 있는데
바로 에비스타워 관람차가
있기 때문

 

 

바로 옆엔
유명한 이치란라멘, 쿠쿠루 등
식당가 즐비

 

 

도톤보리 분위기를
더욱 즐길 수 있는 방법

 

리버크루즈 탑승하기 🛳

 

 

크루즈 회사가 다 다른데
나는 원더크루즈를 선택했다

 

 

다른 크루즈는
원하는 탑승시간 티켓팅을 위해
아침 10시부터 현장에서 줄을 서야 하는데

원더크루즈는

온라인으로 미리 시간대별 예약 가능 !

 

천장이 있는 점도 다른데
하늘을 못 보는 건 아쉽지만
비 올 때도 탈 수 있지

 

 

원더크루즈 매표소에서
주유패스 보여주고
티켓 수령

 

맥주도 판매 중

 

 

왕복 20~30분 정도 소요

 

글리코상 앞에선 잠깐 멈춰
포토타임도 가진다

 

 

직원 분이 직접 찍어주시는데

뚝딱이 3명이라 그렇지,,👀
기대 이상으로 잘 찍어주신다

 

 

흥겨운 음악과
시원한 밤공기와 함께하는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이것도 오사카 오면 꼭 해야 해

 

사람들이 손도 흔들어 주고
귀여웡 ! 즐거웡 ! 👋🏻

 

 

 

즐거웠던 크루즈 시간 끝 😭

이제 야식타임이 도래했다

 

웨이팅 덜한 아무 데나 들어갔는데
여기 진짜 진심 맛집임요

 

돈키호테와 이치란라멘 사이에 있슴다

 

 

오꼬노미야끼를 굽고
타코야끼를 굽고

꼬치구이를 굽고
다른 메뉴도 많은 곳

 

진짜 여기
다음날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엄청난 맛집 + 친절왕

 

 

도톤보리 강바람을 맞을 수 있는
야외석과

 

이자카야 분위기가 흠뻑 나는
내부석

 

직원들 에너지도 그렇고
일본을 느끼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

 

 

타코야끼와 오꼬노미야끼
레몬하이볼, 유자하이볼, 카시스오렌지
주문

 

비주얼 뭔데 뭔데 🥹

 

 

심지어 대대대대대맛있음

 

첨에 타코야끼 10알 주문했다가
너무 맛있어서
6알 추가 주문

 

태어나 먹어본 타코야끼들을
모두 부정당하는 순간이었음

 

 

쿠쿠루 타코야끼조차 따라가지 못하는
타코야끼 맛집

 

겉바속촉 식감에
타코야끼에서 붕어빵 맛이 나,,!

 

 

꼬치구이도 대박,,

그냥 꼬기가 아닌 맛

미슐랭 셰프 계신 줄

 

우리 잠깐 말하는 법 까먹고
허겁지겁 먹음

 

 

그리고 하이볼 왕 크다

 

이거 마시다 취하고 졸려서
택시 타고 호텔 귀가

 

 

 

알져 일본 택시 비싼 거,,

 

10분에 1만원 컷인데
우린 택시 맛 들어서
사치 부리고 다님

 

마 ! 이러려고 돈 버는 거지 !

 

 

우리가 묵은 호텔은
호텔 그란비아 오사카 JR

 

JR 오사카역, 다이마루 백화점과 연결되어 있다

 

트리플룸(3인) 기준
3박에 892,903원

 

 

방 컨디션은
쾌적하고 편안하고 좋았다 !

 

다만 일본 숙소 특성상 ㅠㅠ
좁아서 캐리어 펼치면 이동통로 사라짐

 

 

뷰도 그냥저냥 괜찮은데

 

사실 뷰 좋다는
한큐 리스파이어 오사카 호텔 예약에 실패해
차선책으로 오게 된 호텔이라
다소 아쉬움 🥲

 

 

오늘의 전리품을 정리하며
오사카 1일차 마무리 🙂

 

문어인형과 마그넷을 제외하면
다 면세점 털이

 

제일 잘 산 건
콜드프레임 목걸이 🖤
여행 내내 잘 차고 다녔다

 

쿠론 지갑은
이제 지폐, 동전, 카드 버전 다 모았다 🫡

 

 

2만 7천보 걸은
이것은 여행인가 강행군인가

 

눕자마자 꿀잠잠

 

 

다음날은 교토투어가 기다리는
2일차 후기 ✌🙂

 

 

 

 

▼ 교토투어 후기 ˶'ᵕ'˶ ▼

오사카 교토 3박4일, 교토 버스투어 자유여행 고민 끝에 유투어버스! 돈키호테 추천템

 

▼ 유니버셜 스튜디오 오픈런 후기 및 이용방법 ˶'ᵕ'˶ ▼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 오픈런 닌텐도월드 정리권 발급방법! 내 성공시간은?

 

 

 

 

 

마이리얼트립 파트너 활동을 통해
소정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