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앞두고
한 해 마무리, 새로운 계획으로 항상 설레는 12월
그리고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고민
"올해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보낼까?"
아마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홈파티를 계획하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또륵..
작년 크리스마스는 이렇게 보냈는데,
올해도 비슷하게 보내야 할 것 같아요
맛있는 음식과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이라면 어딘들 행복하겠죠?
하지만 같은 장소여도
작년과는 조금 다르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고심하다 알게 된 패브릭 트리!
진짜 좋은 것 같아요!
저렴한 가격에 분위기 연출 끝판왕입니다
큰 트리는 사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부피 엄청 차지하잖아요?
일회용에 가까운 시즌 제품이라 사용량보다 오히려 보관 문제에 골치 아프고 ㅠㅠ
제가 구매한 제품은 마침 세일까지 하고 있어서 바로 샀어요
리뷰 ★★★★★ 의 위엄..!
패브릭만 구매시 8,084원
전구 포함 구매시 +3,000원
천인 것을 생각하면 비싼 가격일지 몰라도
우리 그런 건 생각하지 않기로 해요 ㅎ..
카페 한 두번 안 가지 뭐
저는 작년에 쓴 전구가 있어서 '전구 미포함' 옵션으로 구매했어요
내돈내산 후기예요 여러분
12월 6일에 구매했고 8일에 배송받았습니다
빠르죠?
언박싱해보니 깔끔하게 들어있는 제품에 기분 ↑^^↑
칼 사용 개봉 시엔 주의해주세요
구성품은 패브릭, 후사고리 2개, 압정 2개
상단 고리형 제품으로, 벽면 부착이 간편한 것이 장점이에요
전구 포함 구매시 유리테이프도 증정됩니다
두근두근 떨리는 맘으로 패브릭을 꺼내보니
곱게 접힌 패브릭 사이로 끼워진 흰 종이
깔끔하게 신경 많이 써서 판매 중인 상품이네요
받아보니 실물이 기대 이상! 진짜로요!
상단 문구가
'Merry Christmas and a Happy New Year'
여서 구매한 것도 한몫했어요
크리스마스가 지나도 바로 떼지 않고
새해까지 여운 우려먹을 수 있는 아이템
물품 구매 전에 후기를 꼼꼼히 보고 사는 편인데요
프린팅에 대해 안 좋은 후기도 두 세건 본 지라 걱정하면서 사긴 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진한 색감과 선명한 프린팅이에요
원단도 도톰 톡톡해서 저렴한 티 안나고요
라벨도 Made in China 흰 라벨 같은 게 아닌 브랜드명 쨔쟌
제가 가지고 있던 전구도 꺼내봅니다
포함 구성으로 판매 중인 전구와 동일한 것 같아요
이 제품은 포스팅의 첫 번째 사진에 있던
작년 크리스마스 벽 트리를 만든 그 제품입니다
대충 이런 느낌..!
전구는 와이어라 원하는 위치에 유리 테이프를 붙여 고정시키면 됩니다
진짜 트리 꾸미는 것처럼 설레고 막 그랬어요♥
크기는 이 정도 (67×100 cm)
다림질하고 나니 더 깔끔해진 모습
사실 조명 없이는 별로일 줄 알았는데, 전혀!
패브릭만 데코 해둬도 너무 예뻐요
조명은 당일에 붙이고 사진 추가할게요
이제 설레는 맘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려봅니다
수제 샹그리아도 만들 거예요 두근두근
크리스마스 당일 조명 장착 후 분위기 UP!
올해도 성공적인 크리스마스 파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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