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카페] '카페 배양장' 멍게 배양장 리모델링 바다뷰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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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배양장
경남 통영시 풍화리 1431-1 (산양읍 함박길 51)
수 - 월 11:00 - 21:00
매주 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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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유명 카페 중 한 곳으로
멍게를 배양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카페로 오픈한 '카페 배양장'

바다에 둘러싸인 한적한 자리에 위치하고 있고
널찍한 통유리, 루프탑을 통한 오션뷰로
통영 바다의 매력을 만끽하기 좋은 곳

날이 흐려서 그렇지ㅠㅠ 맑은 날 가면 세상 예쁠 느낌
새하얀 성 같은 건물과
잔잔하고 평화로운 바다뷰 풍경

수년간 멍게를 배양하는 공간이었으며,
현재까지 일부 공간은 멍게가 배양되고 있는 장소 '카페 배양장'
그래서일까, 바다 냄새가 짙게 나는 카페예요.

독특한 구조와 좌석의 공간
중앙에 다수가 앉을 수 있는 긴 테이블이 있고,
모서리 쪽으로는 모두 창가 뷰 테이블

통유리로 확 트여 있어 햇살 맛집이기도 한 카페
바다와 산을 바라보며 멍 때리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자연 파워

사람 없을 땐 통유리 전경 정면으로 인생 사진도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카페 배양장' 메뉴 및 가격

메뉴 가격이 6천 원대로 저렴한 편은 아니에요.
맛에 비해 비싼 편이라 아쉬웠습니다.
경치 값, 자리 값이라고 생각해요.
스콘은 맛있다던데, 배가 불러 먹진 않아서 모르겠네요.

'플랫화이트(6.0)', '녹차라떼(6.5)'

녹차라떼는 개인적으로 파우더 맛이 너무 강했어요.
커피는 무난무난

카페 배양장의 루프탑은
건물 내 계단으로 오르내리는 구조가 아닌, 길이 따로 난 공간에 위치하고 있어요.
난간이 위험할 수 있어 노 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올라가는 중

오르막길이긴 하지만, 먼 거리는 아니에요.

 

루프탑의 모습

음..... 바람 쐬기엔 좋지만, 사실 앉고 싶진 않았던 자리........
녹이 묻어 나올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 갬성적인 자리

곳곳에 예쁨 포인트는 있어요.

바다 질리도록 보고, 바다 냄새 원 없이 맡을 수 있었던 카페 배양장